아시아기자협회 네팔 위로 성명에 각국 기자 동참 뜻 밝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네팔 지진 대참사와 관련해 아시아기자협회(아자, 이사장 김학준·회장 Ivan Lim)가 28일 ‘네팔, 대지진 참사 지혜와 용기로 극복하길 바랍니다’ 제목의 성명을 한글과 영어로 발표한데 대해 아시아 각국의 아자 회원들은 “우리도 지원과 구호에 어떤 형식으로 동참하겠다”며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왔다.

아이반 림 회장(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선임기자)은 “나는 아자 성명의 내용대로 네팔 국민들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네팔기자연맹 고문이자 아자 부회장인 비시누 니스트리와 네팔기자 동료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팔 지진 대참사에서 비탄에 빠진 네팔 국민들 및 기자들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아시아기자협회 차기회장으로 쿠웨이트 <알 아라비 매거진> 편집장인 아시라프 달리는 “아자 회원 모두는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가족들의 슬픔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이들이 신의 가호로 속히 완쾌되길 바라며 신께서 비탄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평안을 주시길 기도한다”며 “아자 회원들은 네팔기자들과 깊은 연대와 공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반 압디멘 키르기스스탄 국영통신사 국장은 이메일을 통해 “키르기스 국가와 특히 기자들을 대신해 네팔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압디멘 국장은 “우리는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과 이웃 인도의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함께 어서 재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푸네 네다이 이란 <쇼크란> 출판사 대표는 “용기와 지혜를 갖고 네팔 국민들은 반드시 이 난국을 헤쳐나갈 것을 굳게 믿는다”며 “인명구호와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신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시누 고탐 네팔 <라이징 네팔> 기자는 “아자의 위로 성명에 네팔기자들은 큰 위로을 얻었다”며 “인명구조와 복구가 이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당부한다”고 아이폰을 통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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