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참사현장 사진전’ 3일 낮 서울시청 광장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주한네팔인협회,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자비공덕회,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등은 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네팔 대지진 희생자 추모식과 함께 사진전을 갖는다.
해외거주 네팔인협회(NRNA) 국제협력위원 케이피 시토울라 한국대표는 2일 “이들 단체는 3일 오후 5시30분~6시30분 대한문 앞에서 촛불추모행사를 연다”며 “서울시청 광장에 모금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토울라 대표는 “3만여 주한 네팔인들은 현지와의 통신두절로 가족 안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현지로 직접 날아가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을 하고 있다”며 “주한네팔인협회(NRNA)를 중심으로 지진피해를 당한 고국의 동포들을 위하여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악의 참사를 당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가족들 생사조차 모른 채 대피소에 웅크리고 앉아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민의 뜨거운 위로와 성원이 함께하여 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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