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현지기자 속보] 대지진 나흘 만에 전력과 통신망 회복 기미

[아시아엔=비쉬누 니스트리 아자 네팔지부장] 네팔 대지진 나흘이 지난 현재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전력과 통신망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지난 4일간 가정 전화는 물론 휴대폰도 완전히 불통이었으나, 29일 오전부터 통화가 되고 인터넷도 거의 정상 상태로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와의 교신은 원활하나 네팔 산간지대 등 오지와는 아직 통신망이 두절된 곳이 많다.

네팔에선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입은 사람들이 피해집중지역으로 이동해 사망자 시체 수습과 부상자 구호 등에 나서고 있다. 기자 역시 30일 카트만두 교외로 이동해 현지 기자들과 함께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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