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말씀으로 신앙의 내면화·현재화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으로 찬양함으로 신앙의 내면화, 현재화를 이루게 하시고, 함께 공감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 와서 보라! 세상에 담대하게 전하는 교회 공동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기숙사 학교폭력)
– 계속해서 늘어가는 중, 고등학교 기숙사 내 학교폭력 문제 앞에 주님의 긍휼과 지혜, 화평을 구합니다
– 자신의 죄악 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다음세대에는 말씀의 빛을, 학교와 부모는 단기적인 대책을 넘어 본질적인 접근을 허락하소서
3. 열방을 위해(스페인-홍수)
– 50년 만에 스페인에 내린 최악의 홍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들이 속히 구출되게 도와주소서
– 불가항력적인 재난을 통해 왕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스페인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시편 66:1-7, 사랑이 주는 기적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1. 사랑한다는 것은 추억이 함께 쌓여가는 것입니다. 단순한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서로의 기억을 쌓아가며 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죠.
2. 특별하지 않은 일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특별한 일이 됩니다. 평범하고 사소한 일들조차 놀랍고 소중한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3. 일상이 특별해지고,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기적과 같이 변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4.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은 얼굴이 다르고 눈빛도 달라집니다. 사랑은 사람의 마음과 시선, 생각과 태도를 바꾸어 놓기 때문입니다.
5. 사람을 사랑해도 이렇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데,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6. 오늘 시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과의 놀라운 추억과 기적의 순간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7. 특별히 시인의 관점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우주적입니다. ‘나의 하나님’임과 동시에 ‘온 우주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8. 시인은 홍해를 가르시고 요단강을 말리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온 땅을 지으시고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9. 그래서 온 땅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초청합니다.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천지를 창조하신 모든 민족에게 찬양 받기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10. 그리고 하나님과의 놀라운 추억을 되짚으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함께하신 출애굽 사건입니다.
11. 시인은 출애굽 사건을 과거에 단 한 번 일어난 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애굽과 같은 세상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누리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12. 참된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사랑을 시작하는 삶입니다. 종교적인 삶과는 차원이 다른 삶입니다. 전혀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기적과 같이 변화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기쁨이 넘치는 삶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5)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