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 바라보는 늙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 요즘은 인문학 강좌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다. 인문학은 우선 인간 자신이다. 인문학의 언어 세계에 머물지 않는 인간탐구를 표출하는 일상어로서의 인문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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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 바라보는 늙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 요즘은 인문학 강좌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다. 인문학은 우선 인간 자신이다. 인문학의 언어 세계에 머물지 않는 인간탐구를 표출하는 일상어로서의 인문학을
삶의 고향은 강원도, 경상도 아닌 ‘자연’ 나는 고된 산행과 캠핑을 통해 자아에 대한 의식이 싹트면서 내가 나를 살게 하고 내가 나를 믿게 됐다. 사람은 ‘자기애’에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흙과 뒹굴며 노는 Camp nabe 사람들이 지난 주말 샘골 레저농원에서 캠핑하며 농사일을 했습니다. 우리들은 일하며, 야영하며, 농사일하며 산에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틀
26년 살림 경력… 물김치, 식혜 담궈 먹어 내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남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건 식사와 빨래 등 살림문제인 것 같다. 그 연세에
눈사람 눈물 흘리며 이 노인 찾을 것이니 생업을 핑계 대지만 일을 내세워 온갖 거품을 뒤집어쓰고, 남의 눈치보고, 흉내 내는 허황 성세의 의인하(擬人化)를 개탄한다. 이런 삶은
여기저기 왔다 사라지는 순백단청에 탄복 오지산속으로 접어들었다. 온 세상이 눈꽃으로 장원(莊園)하다. 아이젠의 뽀드득 소리와 새들의 재깔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온다. 눈송이가 소담스레 내려앉는다. 눈에 파묻혀 온통
산천어 몇 마리 먹기 위해 아름다운 강산에 독 뿌리는 것 인류의 문명사는 사람들의 ‘공감’을 통해 발전해왔고 그것이 역사를 바꿔 왔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공감적 존재 즉
흙에서 난 몸 흙과 함께 살아야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성경 창세기3장 19절에 나오는
박상설 캠프나비 호스트, 생생한 캠핑특강 아시아엔(The AsiaN)에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박상설(87) 캠프나비 호스트가 23일 서울시 종로구 아시아엔 사무실을 방문해 특강을 했습니다. 몇 개의
집 없는 전원생활은 ‘제로 스트레스 베이스캠프’ ‘한국인’은 누구인가? 우리들의 자화상이 알고 싶어 주문처럼 묻고 살았다. 사실을 알아야 실체가 보인다. 우리의 문화를 보는 시각은 크게 두
오래 전부터 산에 가고 밭을 일구다보니 그 청년은 이미 ‘산’이 되었을 것이다. 사진은 귀촌청년의 정선 집. <귀촌청년의 행복①에 이어> 캠핑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앞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