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란 배추꽃/삼동을 참어온 나는/풀포기처럼 피어난다/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구쳐라/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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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24~30일 세계기자대회 ‘한반도 평화정착과 언론의 역할’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24~30일 서울과 경기, 세종, 전주, 광주, 대전, 인천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61] 정시 모두 불합격, 미국대학도 재수해서 갈 수 있나요?
5-6월까지 원서받는 美 명문주립대 분교도 괜찮아 재수 후 프린스턴 합격생도···고득점자 노려볼 만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2019학년도 미국 대학정시 합격자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버닝썬과 마약범죄①] 술과 마약과 섹스의 3중주···갱조직 와해, 총기범죄 검거, 마약퇴치는 ‘3위1체’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수사국장 역임] ‘버닝썬’ 불타는 태양, 술집이름이다. 술만 마셔서는 곯아 떨어지기만 한다. 마약이 사용돼야 비로소 잊는다. 미친다. 불타오른다. 한국과 일본이나 중국의
[중국 제대로 알기] ‘알리바바 마윈’이 롤 모델···‘뜻 세우는 자 결국 성공한다’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는 중국 성어가 있습니다. ‘뜻이 있는 자는 결국 일을 성취한다.’ 는 의미이지요. 꿈과 희망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그 여자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今日 秋风又如期飘来
그 여자 함께 핀 꽃에 처음 익은 능금은 먼저 떨어졌습니다.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길가에 떨어진 붉은 능금은 지나던 손님이 집어갔습니다. 记一位 少女 开花于同一株树
[역사속 오늘 3.24 결핵예방의 날] 기아차 누적수출 1000만대 돌파(2011) 한일무역협정(1966)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머언 산 청운사/낡은 기와집/산은 자하산/봄눈 녹으면/느릅나무/속잎 피는 열두 굽이를/청 노루 맑은 눈에/도는 구름”-박목월(1978년 오늘 세상 떠남) ‘청노루’ “행동하라. 오늘보다 높은 내일을 위해서 행동하라.
[새 영화] 탈북자 다룬 ‘방문객’ 27일 개봉···’동학, 수운 최제우’ 데뷔 박영철 감독
[아시아엔=편집국] 꼭 22년 전이다. 1982년 한국에 와 1997년 2월 25일 아파트 자택 앞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하여 살해당한 이한영(사망 당시 37살)씨를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한영씨를
[오늘의 시] ‘고물자동차’ 홍사성 “시동을 걸 때마다 엔진이 켁켁댄다”
언제부턴가 자동차가 이상하다 벨트를 교환하면 오일이 새고 시동을 걸 때마다 엔진이 켁켁댄다 가끔씩 타이어도 펑크다 정비사 말로는 연식이 오래되면 다 그렇단다 폐차할 때는 아니니 고쳐가며
[방송 비평] ‘즐거움’으로 위장한 TV예능···“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아시아엔=류재국 세계신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문화비평가] 2011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케이블방송과 종편에서 지상파까지···. 셀 수도 없고, 제목도 모르는 프로그램이 자고나면 하나씩 늘어나 전방위적·무차별적으로 방영된다. 속수무책이다. 방송에서는 이를 ‘TV예능’이라고
[단독] 하토야마 전 총리 거창서 특강···최악 한일관계 해결 실마리 제시할까?
주제 ‘양심적인 코스모폴리탄-이웃이란 무엇인가?’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가 3월 30일 오후 2시 경남 거창을 방문해 ‘양심적인 코스모폴리탄-이웃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하토야마
[북리뷰] 스티브 잡스 평생 스승 日 스즈키 순류 ‘선심초심’
[아시아엔=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조선뉴스프레스 고문, 전 조선일보 사회부장]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태어나자마자 남의 집에 입양아로 들어가게 된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다. 청소년 시절
해외유학상담 ‘가장 믿을 수 있는’ 미래교육연구소 강남 이전
[아시아엔=편집국]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신속·정확하고 신뢰 높은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이강렬)가 3월 12일 여의도 16년을 마무리하고 강남구 선릉로 604 3층 305호(선정릉역 2번출구 인근)으로 이전했다. 전화번호는
[우즈벡 투어 40] 30년만에 대통령 교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두나라의 하나된 염원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버스에서 내려 한동안 왁자지껄하던 여행단 일부가 골조만 남아 서글픈 배 위로 올라갔다. 중년 여성 한 사람은 뱃머리에 서서 영화 <타이타닉>의 윈슬렛을
[중국 제대로 알기] 외래어 표기 방식···’코카콜라’는 ‘커커우커러'(가구가락 可口可乐)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한글은 표음(문자말소리를 그대로 기호로 나타낸 문자)이므로 미국의 대표 음료수 Coca-Cola를 ‘코카콜라’로 소리나는 대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중국어는 표의문자(하나하나의 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