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저지른 영화감독을 변호한 적이 있다. 그를 보면서 인간이 이렇게까지 파멸할 수 있나 하고 경악했다. 유복한 집안의 외아들이던 그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힌 속칭 끼 있는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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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사람들 넘쳐나는 동물원 비집고가 한없이 높고넓은 아버지 어깨위로 내다리 올려놓고 머리뒤 목마태워 더좋은 넓은세상을 보여주신 아버지 한없이 높고넓던 아버지 두어깨는 이제는 나와함께 세월을 엎으셨네 많은일
[아시아라운드업 5/7] 중국 “필리핀 현정부와도 남중국해 합의”…필리핀은 전면부인
1. 중국 시진핑 “우크라 일로 신냉전 조장 반대” –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해 제3국을 비방하거나 ‘신냉전’을 부추기는 것에
[엄상익 칼럼] “도대체 저의가 뭡니까?”…”나는 공명심에 들떠 이러고 있나?”
30여년 전의 그 사건이 요즈음 마음속으로 쳐들어왔다. 법정에서 교도소 인권 문제를 꺼냈다가 나는 미운 오리새끼가 되어 있었다. 이왕 버린 몸이라고 생각하고 기자들에게 한 사람이 교도관들에게
[대도 조세형④] 내가 체험한 언론의 색깔
법정에서 교도소 내의 가혹행위를 폭로하자 MBC는 특집을 만들어 즉각 귀를 기울여주었다. 그러나 언론마다 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았다. SBS의 저녁 텔레비전 뉴스가 있었다. 내가 맡은
[베이직 묵상] 등져야 할 것과 등에 업어야 할 것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등 뒤로 두며 우상 삼지 않게 하시고, 내 앞에 모시며 따라가는 신앙 되게 하소서 – 관계를 소유로
[오늘의 시] ‘소나무 꽃’ 황효진
연록의 오월 서로 다른 새순에 피어난 암수딴꽂 ‘솔꽃’이다 솔꽃은 사람의 눈길을 끄는 꽃잎도 없고 벌나비를 유인할 꿀샘도 없다 망각의 꽃이다 오월의 솔꽃, 소리없이 찾아온 봄비에
[잠깐묵상] 나는 어떤 숫자를 어떻게 세면서 살아가고 있나?
역대상 21장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대상 21:1) 사탄이 다윗을 충동했습니다. 다윗은 사탄의 충동이라고 느꼈을까요? 만약 그가 사탄의 충동이라고 인지했다면 인구조사를
[배일동의 시선] 저 솔씨처럼…
본연을 직시하라!!!
[이우근 칼럼] “예수님 ‘산상수훈 팔복’에 더한 ‘아홉번째 복’을 아십니까?”
몇 해 전, 안타까운 소식 하나가 우리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광주 대인시장에서 천 원짜리 백반집 ‘해 뜨는 식당’을 운영하던 김선자 할머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김선자
라파엘나눔 창립 27주년 콘서트···하림·패치워크 로드·브라스 마켓 공연
라파엘나눔은 26일(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성모동산(서울시 중구 명동길 74)에서 창립 27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하림과 패치워크 로드, 브라스 마켓 등이 출연하며 자유좌석제로, 관람료는 없으나
야구 오타니·축구 손흥민의 겸손과 성실, 그리고 두 아버지
4월 26일 아침, 주문한 손웅정 감독의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집에 도착했다. 손웅정 감독이 처음 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가 나오자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많은
[잠깐묵상] 전쟁이 일상, 일상이 전쟁
역대상 14장 날씨가 포근해지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겨울의 냉기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갑니다. ‘봄나들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맨발걷기(Earthing)···초심자는 5월에 꼭 시도해 보시길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베이직 묵상] 인생의 무게중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주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자신이 근본적으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