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찬란함에 눈부신 반짝임에 오늘도 이튿날도 다다음 날에 가도 빛남을 계속 보며 그 빛을 따라가고 점점 더 가까워짐에 내 눈에 빛이 담겨 내 눈은 가득

흙회색 다리 사이 보이는 녹색 세상자연의 푸르름에 다리는 회색 액자그 사이 맑은 물로 냇가가 흐르는 곳 빨간색 산책길로 열심히 뛰어다니는사람들 하나하나 생동감 넘쳐나고함께 해 강아지들
인생 길 고비고비 크나큰 희노애락 고생 끝 피어나는 잊었던 여유로움 이제는 남은 길만 생각해 쉬어가네 조용히 주위 둘러봐 손 뻗어 잡아보네 힘들던 옛일들을 하나씩 뭉쳐보며
어제는 모 했더라., 아침에는 모 먹었더라. 지금 모 하고 있었지…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산다 긴말이 필요한가. 모든 물음이 나에 대해서 지금 내상태에 대해서 나란 사람에 대해서
사람들 넘쳐나는 동물원 비집고가 한없이 높고넓은 아버지 어깨위로 내다리 올려놓고 머리뒤 목마태워 더좋은 넓은세상을 보여주신 아버지 한없이 높고넓던 아버지 두어깨는 이제는 나와함께 세월을 엎으셨네 많은일
사실은 어디까지 사실은 언제부터 뱅뱅뱅 뒤죽박죽 머리 안 쳇바퀴 속 끝없는 지옥이네 오늘도 속은 울렁 한없는 어지럼움에 가만히 못 있겠네 머리 속 울려대는 찢어진 종소리가
새해의 아침이면 하나둘 옹기종기 모두다 모여앉아 세배를 하고나와 둥근런 원형상에 따뜻한 온돌바닥 맛스런 명절음식들 다같이 나눠먹네 새해의 떡국이면 모두가 즐거웁고 따뜻한 한그릇에 마음도 따뜻하네 그렇게
두둥실 아침해가 새해의 아침해가 빛가득 한가득히 눈부신 새해아침 오늘도 희망가득 꿈꾸며 나아가려 준비해 이제시작해 출발해 달려가네 여지껏 차근차근 준비해 달려가네 넘어져 쓰러져도 다시금 일어나서 아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