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광화문에 메아리친 촛불의 함성은 ‘헬조선’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이다. 촛불이 보여준 정치적 감수성은 ‘87년체제’를 뛰어넘을 동력이다. 나아가 박근혜정부의 뿌리인 박정희체제의 유산과도 이제는 완전히 이별해야
Category: 정치
[단독] “공부만 하고 있을 순 없다” 영국 유학생 91명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성명
[아시아엔=편집국] 런던정경대(LSE),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영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자 91명이 11일(한국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의 책임을 묻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치·경제·역사·신학·화학·뇌언어학·사망학 등 43개
트럼프 한미동맹 근본 못 흔들어···김정은에 핵포기 요구할 수도
?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은 3년마다 결정되는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로 약정화돼 있다. 1년에 1조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미군은 계속 줄고 있는데
[손혁재의 2분정치] 박 대통령이 진정 살 수 있는길···당적·권력행사 버려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권력을 잃었다. 개각발표는 국민의 분노만 키웠다. 여야합의로 총리를 추천해달라는 제안도 거절당했다. 허울좋은 대통령 직위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계속 덜컥수만 놓지
“문제는 일자리야, 바보야” 트럼프 집권 겁낼 것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빌 클린턴이 조지 H. W. 부시에 이긴 화두는 “문제는 경제야, 멍청아”(It’s the economy, stupid)였다.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에 이긴 화두는 “문제는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시인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빠진 이유
[아시아엔=편집국]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에 현직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이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시절 관여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영미 시인이 블랙리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경위를 최근 페이스북에
우병우씨 “민정수석도, 검찰선배도 아닌 직권남용 피의자입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어두운 방에서의 간특한 생각을 신(神)은 번개 치는 것과 같이 보고, 사람들이 수군대는 소리도 하늘은 우레와 같이 듣는다.”(暗室私心 神目如電 人間邪語 天聽如雷) 옛날
차은택 수사에서 밝혀야할 5가지 합리적 의문들
[아시아엔=편집국] “나 지금 떨고 있니?” ‘최순실 국정농단’ 현장 실세 차은택씨가 귀국하면서 사건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시아엔>은 수년간 차씨 및 차씨 선후배들과 일해온 인사들을 접촉했다. 이들은
[손혁재의 2분정치] 박 대통령 언제까지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고갈 건가?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고 있다. 번번이 시기를 놓치고 본질을 벗어난 수습책으로 사태를 악화시켰다. 야당이 헌정중단 우려 때문에 하야, 탄핵을 외치지
미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 공약 ‘주한미군 철수’ ‘한미 FTA 개정’ 현실로?
[아시아엔=편집국] 9일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공약은 △경제 분야의 규제 완화와 감세 △무역에서 보호주의 그리고 △외교 분야의 고립주의로 요약된다. 트럼프의 對韓 정책과 관련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손혁재의 2분정치] 종교인·국회의장 만나 민심청취로 위장
[아시아엔=손혁재 정치평론가]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 대통령이 버티기에 들어갔다. 혁신과 통합 시늉으로 총리와 장관 비서진 일부를 바꾸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출신을 끌어들였다. 종교인을 만나고 국회의장을 만난
“막말 안쓰기 국회가 앞장” 정세균 국회의장 ‘선플 대상’
[아시아엔=편집국] “여지껏 받은 상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말로써 정책과 의견을 표현하는 국회의원들이 때로는 막말을 쓰는 경우도 있어 비난을 받는데, 우리 20대 국회의원들은 아름다운
경제부총리가 꼭 새겨야 할 ‘4자성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라 경제가 몹시 어렵다. 서민들이 저축의 수단으로 부어오던 적금마저 깨고 있다고 한다. 가계부채는 사상최고로 치솟았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상 최고인 126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손혁재의 2분정치] 박근혜 대통령, 진솔한 사과와 권한 포기를
[아시아엔=손혁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위기수습의 첫 단추는 대통령의 변화이다. 대통령은 무엇이 문제인지도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온 나라에서
“최순실 멀리하고 육영수 여사처럼 했더라면…”
김인자 전 서강대 교수 “육 여사, 지학순 주교 이태영 박사 등 재야인사 청와대로 수시로 불러”? [아시아엔=편집국] 김인자(85) 전 서강대 교수(상담심리학)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처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