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칼럼

출애굽기 16장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출 16:19-20) 하나님은 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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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0대 중반이던 어느 해 겨울 저녁이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국회의원 변호사가 복도에서 나를 보자 물었다. “내일 뭐 해?” “애들 하고 스키장으로 갑니다.” “내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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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3장</stron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출 13:6) 만약에 모든 기억을 잃고 단 몇 가지만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떤 기억을 간직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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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화면 속에서 소설가 김진명씨가 젊은 방청객들을 앞에 두고 강연을 하고 있었다. “저는 소년 시절 집 근처에 있는 남산도서관에 가서 수많은 책들을 읽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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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0장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출 10: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이자 과학자,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 법칙을 정립하고 미적분학을 창시했습니다. 한 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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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서 야구만 올해가 54년째다. 평생 야구인으로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야구를 그만두고 싶거나, 후회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에 야구가 너무 힘들고, 잘 되지 않아도 포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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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유한준(兪漢雋)과 약속이 있어 개성 근처 용수산(龍樹山)에서 날이 저물도록 기다렸지만, 끝내 그가 나타나지 않아 편지를 보낸다. “강물은 동쪽으로 흘러들지만 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밤이 이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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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6장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출 6:12)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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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를 시작했을 때였다. 맡은 사건이 별로 없었다. 일을 얻지 못한 노동자같이 시간만 무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돈을 못 벌 바에야 차라리 빠삐용같은 불쌍한 죄수를 공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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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출 4:13)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세는 다섯 번째 거절을 하는 중입니다. 그런 모세가 답답하셨는지 하나님은 화도 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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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쯤 한 인물의 평전을 쓴 일이 있다. 나는 돈을 받고 쓰는 작가도 아니었다. 그냥 한 법조인일 뿐이다. 그에 관한 책이 몇 권 있었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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