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5월 1일 오늘은 노동절(May Day)이다. 노동절은 자본주의가 급격히 발전한 1800년대 중반부터 유래했다고 한다. 한국에선 8·15 광복 이후 각국의 관례에 따라 5월 1일 메이데이(May
Author: 이상기
[부처님오신날-아시아불교] ‘불교평론’이 동남아불교 집중탐구한 까닭
3일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의 자비와 은총이 독자들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스리랑카·미얀마·태국·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불교평론>(발행인 조오현)의 도움으로
[역사 속 오늘] 스페인 ‘게르니카 학살’과 ‘의령 우순경 총기난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5년 전 오늘 경남 의령의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마을 주민 62명을 죽였다. 궁류 지서(지금의 궁류치안센터)에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지령 300호 종친회보 3권 묶어 영인본···’경주이씨종보’ 1500년 역사 담아
[아시아엔=편집국] “지령 300호.” 지면제작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간지나 주간지·월간지 얘기가 아니다. 종친들의 모임인 화수회가 매월 1차례 내는 회보가 ‘300호 고지’를 달성한 것이다. 경주이씨중앙화수회(회장 이필우) 종보(宗報) 얘기다.
차범석 작·윤현식 연출 ‘산불’···동작연극협회, 강동구 둔촌동 호원아트홀 27~29일
[아시아엔=김희경 연극인] 6·25전쟁 이후 사람들은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6·25전쟁의 종식과 함께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이데올로기는 과연 종식된 것일까? 연극 <산불>은 2017년 4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2017 봄 백담사②] 백거스님 ‘차명상’과 백담계곡 돌탑쌓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느린 것이 결코 느린 게 아니다. 결국 제대로 가고 먼저, 오래 가는 것이다.” 4월 첫날, 우리나라 사찰명상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백담사 백거스님이 차명상(티
[2017 봄 백담사③] 이슬람 기자들 사찰 범종소리에 위로받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절간에 가서 기왓장에 소원을 적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그럼 간절한 소원을 정성껏 적어보세요.” 이런 문답은 시리아·레바논·조지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이집트·우즈베키스탄·터키·파키스탄·수단 등 비불교국가에서 온 아시아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에겐 좀처럼
4·19 기념일, 남원 김주열 열사 묘소에 100세 노모 모시고 나타난 70대 목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4·19혁명 57주년을 맞은 19일 낮.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데모에 참여했다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김주열(당시 17살) 열사의 남원시 금지면 용정리 묘소에
‘고마’ 가죽트레이에 무얼 채울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올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은 필자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고려대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온라인마케팅과정’(고마·주임교수 이영현) 수업을 받기 때문이다.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성공기업 만드는
‘러브리타투’ 이영현 대표, 노란리본 타투스티커 제작·무료 배포로 세월호 슬픔 위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노란리본 타투스티커로 세월호 참사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언제까지라도 누구에게든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러브리타투(대표 이영현)는 세월호 참사를 기리는 노란 리본 타투스티커를 제작해
‘사형제 도입’ 터키 개헌안 EU 가입 걸림돌···에르도안 어떤 선택?
[아시아엔=편집국] 대통령 권한 대폭 강화와 사형제 실시 등이 포함된 터키 헌법개정안이 16일 국민투표에서 가결됨으로써 터키와 유럽 관계가 최악으로 치다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비민주주의적·퇴행적
터키 알파고 기자가 만난 세계의 건국영웅들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터키 출신의 알파고 시나씨 <하베르 코레> 기자처럼 호기심 많은 사람을 필자는 좀처럼 본 적이 없다. 그가 세계 각국을 다니며 화폐를 모은 것도 그의
세월호 3주기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와 김삼환 목사께 거는 희망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6일은 부활절이자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는 날이다. 전국 교회와 성당들은 특별히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배와 미사를 드린다. 부활절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
아동노동에 관한 불편한 진실···’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초콜릿·휴대폰·라면·커피·돈···. 우리 삶에 어느 것 하나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꿈을 꿀 수조차 없는 아동의 고된 노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잠시 멈춰서서 함께 고민해야 하는
수만명의 정성이 응축된 이 사과 한알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주말 늦은 귀갓길, 아파트 현관 입구에 상자가 놓여있다. 뜯어보니 십수개의 사과가 탐스럽고 봉지(폴리프로필렌) 바깥으로도 향기가 난다. “뭐지? 누가 이걸?” 생각해보니 지난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