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8.24] 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첫 방류(2023)·한-중 수교·대만과 단교(1992)·페이스북 하루 이용자 10억 돌파(2015)·독일 시리아 난민 수용 발표(2015)

“몇 겁의 생 흘러가야/이 마음속 미움 다 지워질까/물가에 앉아 하염없이 생각합니다./풀잎 따다 던지며 생각합니다…물은 소리 내어/아래로 아래로 흘러갑니다./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시간 속으로/우리도 따라 흘러갑니다…하염없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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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22·처서] 등소평 출생(1904)·독립운동가 남자현 별세(1933)·아시아개발은행(ADB) 발족(1966)·히말라야 지진 사망 600명(1988)

“배 지난 자리를/물이 다시 덮어주듯//그대 지난 자리에/여치가 와서 우네//울음은/저기 저 멀리/당신도 저 멀리”-권영오 ‘처서’ 8월 22일 오늘은 에너지의 날 2003년 오늘 전력소비가 역대최고를 기록하자 에너지절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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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20] 국제난민기구 발족(1948)·수능 첫 실시(1993)·아내강제추행죄 첫 인정(2004)·’살바르산606′ 발견 에를리히 별세(1915)

“그리운 손길은/가랑비같이 다가 오리/흐드러지게 장미가 필 땐/시드는 걸 생각지않고/술 마실 때/취해 쓰러지는 걸 염려치 않고/사랑이 올 때/떠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리/봄바람이 온몸 부풀려갈 때/세월 가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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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9] 전대협 결성(1987)·주가지수 500 돌파(1987)·’명량’ 1500만 관객(2014)·김태용 감독, 탕웨이 결혼(2014)·코코 샤넬 출생(1883)

세계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무엇을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고매한 정신처럼 쉴사이없이 떨어진다.//금잔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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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8] 칭기즈칸(1227)·김대중 대통령(2009)·박형규 목사 별세(2016)·만주국 해체(1945)

“누가…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네가 본 건, 먹구름/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닦아라…네 마음속 구름…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살아가리라…”-신동엽(1930년 오늘 태어남)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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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7] 김대건 신부 서품(1845)·한국기자협회 창립(1964)·이란 첫 인공위성 발사(2008)·인도네시아 독립(1945)·강원룡 목사 별세(2006)

“번개는/천둥과 벼락을 동시에 데려온다./한 소절 거문고 줄이/쩡! 끊긴다./노래는 그렇게/소낙비처럼 새하얀 점멸의 순간을 타고/지상에 뛰어내린다./보아라! 땅을 차고 달리는/저 무수한/단절과 침묵의 발뒤꿈치들을,/제 몸을 부수며 절정을 넘기는/벼락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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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6] 걸프전쟁 발발(1990)·장미란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2008)·경원선 전구간 개통(1914)·엘비스 프레슬리 사망(1977)

“…소쩍새 울음소리로 별이 뜨자/마당에 모닥불을 피운다./고가는 3.1 만세 때에/태극기를 인쇄하던 곳/해방의 날엔 마을 사람들/모두 모여 눈물로 애국가를 불렀다./자유와 함성과 노래…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 소리에/별들도 잠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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