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8편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시 98:1) 시편을 읽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단어가 ‘새 노래’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 중 하나가 새 노래로 찬양하는
Author: 석문섭
[잠깐묵상] 말씀이 종교 상품화 되면
시편 91편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시 91:11-12)
[잠깐묵상] “아이에게 한 약속에 매이는 것이 아버지의 기쁨입니다”
시편 89편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시 89:3) 하나님이 뭐가 아쉬워서 인간과 약속을 하고 맹세까지 하실까요? 약속을 하면
[잠깐묵상] 삯꾼과 도둑, 그리고 목자
시편 80편 “요셉을 양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시 80:1) 시편에 보면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를 양과 목자의 관계로 비유하는 표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목자로 불리는 여러
[잠깐묵상] 하나님 나라의 디테일
시편 78편 “주님의 종 다윗을 선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일하는 그를 뽑으셨다.”(시 78:70, 새번역) 다윗은 그의 형제들 사이에서는 버리는 카드였습니다.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지고 이새의 집을 찾아갔을
[잠깐묵상] 창조주의 흔적과 인간 특유의 부자연스러움
시편 74편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시 74:16,17) 하나님이 만들면 자연이 되고
[잠깐묵상] “소망은 굳이 맥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시편 71편 시편을 읽으며 다소 당황스러운 부분은 탄식에서 찬양으로의 전환이 너무 급격하다는 것입니다. 깊은 탄식이 이어지다가 뜬금없는 찬양이 등장하고, 슬픔을 삼키다가도 기쁨의 노래가 갑자기 툭
[잠깐묵상] “얼굴 봤으니 그거면 충분하다”
시편 67편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시 67:1-2) 얼굴 한번
[잠깐묵상] “아플 때는 아파해야 합니다”
시편 60편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 회복시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버려 흩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에게는 기쁨과 소망을 주시는 분도, 고통과
[잠깐묵상] 하나님은 있다? 없다?
시편 53편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편 53:1)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없다고
[잠깐묵상] 쥐고 있는 것과 쥐어 있는 것
시편 44편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시 44:6) 그리스도인의 손에도 활과 칼은 쥐어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여느 세상 사람들처럼 돈을
[잠깐묵상] 디테일한 기적으로 채워진 삶
시편 40편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잠깐묵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인생 드라이브
시편 37편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버스를 탄다‘, ’비행기를 탄다‘는 말 대신에 ’버스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말을 쓰기도
[잠깐묵상] 가리고 싶은 허물, 덮고 싶은 과거
시편 32편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 32:1) 사람은 누구나 숨기고 싶은 면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다 드러내 보여주기에는
[잠깐묵상] 무엇을 기다리며 누구를 기다리는가
시편 27편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시 27:14)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은 추위를 견디고, 밥을 기다리는 사람은 배고픔을 견딥니다. 쉼을 기다리는 사람은 피곤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