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5장 고대근동을 주름 잡았던 두 강대국이 있었습니다. 애굽과 바벨론입니다. 애굽은 오랜시간 터줏대감과 같은 존재였고, 바벨론은 급부상하는 신흥 세력이었습니다. 이 두 열강 사이에 낀 남유다는
Author: 석문섭
[잠깐묵상] 자녀 양육에 공식이 있을까?
열왕기하 21장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왕하 21:2) 아하스 – 히스기야 – 므낫세로 이어지는 계보를
[잠깐묵상] 도를 아십니까? 도가 무엇일까요?
열왕기하 15장 도를 아십니까? 도가 무엇일까요? 길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때문에 천박한 질문으로 변질되어버리고 말았지만 기독교야말로 도(道)에 관한 진지한 질문이며 통찰이고 성찰입니다. 사방이 탁
[잠깐묵상] 바알과 금송아지의 차이
열왕기하 10장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왕하
[잠깐묵상]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열왕기하 7장 “나병 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잠깐묵상] “평안히 가라”…하나님의 최선을 더하시겠다는 약속 아닐까?
열왕기하 5장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왕하 5:15)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고백입니다. 나병에 걸렸다가 엘리사를 만나 고침을 받고,
[잠깐묵상] “매순간이 계기이고 기회입니다”
열왕기하 1장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이후 거의 100년 동안 하나님과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예배의 처소에 가증한 우상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쯤 되면
[잠깐묵상] ‘산당’, 우상의 플랫폼
열왕기상 22장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왕상 22:43)
[잠깐묵상] 엄마에게 유독 크게 들리는 소리
열왕기상 18장 엄마에게 유독 크게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자기 아이의 목소리입니다. 다른 소음과 섞여 있어도 엄마에게는 아이의 소리가 가장 또렷하게 들립니다. 아이의 목청이 좋아서가 아니라
[잠깐묵상] “은혜와 사랑 말고 설명할 길이 있을까?”
열왕기상 15장 예전에는 통신사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약정기간이 남아있는 타통신사 회원에게 전화를 돌려서 위약금을 해결해줄 테니 우리 통신사로 넘어오라고 영업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위약금도 해결되고
[잠깐묵상] 가난하면 휘청거리지만, 부유하면 비틀거립니다
열왕기상 13장 여로보암은 자기 왕조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신상을 세웁니다. 따라서 북쪽 백성들은 예루살렘이 아닌 단과 벧엘에서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를 섬겼습니다. 여로보암은
[잠깐묵상] 전도와 빵과 거지
열왕기상 10장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잠깐묵상] 불가능한 가능성
열왕기상 8장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왕상 8:27) 모세의 성막이나 다윗의 장막이나 솔로몬의
[잠깐묵상] 성전 하나, 왕궁 하나
열왕기상 7장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왕상 7:1) 열왕기상 6장부터 8장까지는 성전 건축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7장 초입에 뜬금 없이 왕궁
[잠깐묵상] 멍에를 함께 메는 지혜
열왕기상 4장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왕상 5:12)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건축 자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