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어젯밤 몇 시간 주무셨나요?” ‘꿀잠’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소망이다. 최근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을 펴낸 이시형 박사(정신건강의학)는 잠들고 난 뒤 첫 90분을 잘
Author: 박명윤
[도다리쑥국②] “가장 흔한 것이 가장 귀한 거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쑥(Mugwort, 학명 Artermisia princeps pampanini)은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쑥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쑥은 한국·일본·중국 등 초목지에서 흔히 볼 수
[도다리쑥국①] 봄철 통영 대표 먹거리 ‘등극’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향긋한 ‘쑥’은 봄의 전령사, ‘도다리’는 바다의 봄을 알려주는 반가운 생선이다. 바닷사람들은 도다리가 찾아와야 ‘봄’이라고 말한다. 도다리 맛을 아는 사람들은
화사한 이 봄날, 당신의 불면을 숙면으로 바꾸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인생의 3분의 1을 바꾸면 나머지 3분의 2도 움직인다.” 인간의 순수 수면시간은 일생동안 평균 26년 정도 잔다고 한다. 수면은 인생의
‘해양 헬스케어 산업’ 선도 지자체 ‘전남 완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 해조류 생산의 왕국인 전남 완도가 2017년 10월 ‘대한민국 해양 헬스케어 산업(해양 치유 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해양치유산업(海洋治癒産業)은 기존의 해양 기후·생물·광물을
해조류 섭취로 봄철 춘곤증 극복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 김 수출이 10년 새 9배로 급증하여, 2008년 수출액 600억원에서 2017년 5300억원으로 늘었다. 2017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45.4% 증가했으며, 2024년까지 연간 수출
지난 세기 가장 위대한 인물이자 미국의 영웅, 빌리 그레이엄 목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빌리 그레이엄(1918년 9월 7일 生) 목사가 99세를 일기로 2월 21일 노스캐롤라니아주 몬트리트 마을(인구 700명)의 자택에서 소천(召天, demise)했다. 빌리 그레이엄(Billy
[박명윤의 웰빙 100세] 만고 불변의 원리 ‘생로병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合計出産率)은 1.05명으로 종전 최저치였던 2005년 1.08명보다 더 낮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평균인 1.68명(2015년)을 크게 밑돌며, 저출산(低出産)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오곡밥·부럼깨기·지신밟기·쥐불놀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파(寒波)에 꽁꽁 언 땅을 뚫고 봄나물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입춘(2월 2일)과 설날(2월 16일)이 지나고 3월 2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이날은 마침 스님들이 동안거를
‘다키스트 아워’ 처칠 “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다. 중요한 건···”
히틀러 위장평화 공세 이겨낸 처칠의 용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요즘 극장가에서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가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당시 히틀러(Adolf
‘분노조절장애’ 시대 살고 있는 현대인,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유대교 랍비 벤 조마는 “화(火)를 조절할 수 있는 자는 힘센 자보다 낫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NUDE: Masterpieces from Tate’, 신마저 질투한 ‘인간의 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진으로 보아온 ‘신의 손’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걸작품 ‘키스’(The Kiss)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직접 감상했다. 신도 질투한 ‘인간의
[흡연과 금연③] 전자담배 과연 안전한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s)는 궐련, 엽궐련, 파이프 담배의 대안제품으로 교환식 카트리지에 들어있는 용액을 증기상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기기다. 즉
[금연과 흡연②] 담배 제대로 끊으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금연을 결심·시도하는 흡연자의 상당수는 ‘마음 독하게 먹고’ 본인의 의지로 담배를 끊으려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
[금연과 흡연①] 담배 끊으면 얼마나 이득이 될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새해 작심삼일의 단골손님은 담배다. 담배는 1492년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 1451-1506)가 신대륙 탐험 때 발견해 1500년대 중반 유럽 부유층으로 확산되었다. 1612년 미국의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