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6대 대선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친노와 반노의 대결도 눈여겨 볼 대목이지만 중도를 견지하려는 세력들의 당내 스펙트럼이 어떻게 변하는지 따져보는 일도
Author: 박종성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9]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헤쳐모인 그들, 15년전엔?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호기(豪氣)’와 ‘노회(老獪)’의 충돌. 그것은 엄밀히 말해 경쟁도 대립도 아닌 정치적 자기현시 외에 다름 아니었다. 당 총재인 김대중은 국정개혁에 관한 구상을 정리해 밝히겠다며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8] 국민의당 합류 박지원의 과거 계보는?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DJ 측근그룹은 이른바 범동교동계로 알려져 있다. 성분과 뿌리가 각기 다르고 분화의 지평과 세(勢)의 재생산 방식이 달랐던 까닭도 따지고 보면 크고 작은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7] 민주당 이인제와 노무현의 ‘날선 긴장’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민주당의 경우도 한나라당의 그것을 거울처럼 되비친다. 비록 본격적 대선 일정이 시작된 건 아니지만, 같은 시기 민주당은 이인제 최고위원과 노무현 상임고문, 그리고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6] 한나라당 ‘박근혜+김덕룡’·’이부영+손학규’ vs 이회창의 역학관계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야권의 계파 재구성은 상식이다. 김대중 정권 시절 한나라당도 그랬다. 그것은 (언론이 애용하는 표현을 빌려) 차기대권을 꿈꾸는 ‘잠룡(潛龍)’들의 부상(浮上)과 그들의 재기가 곧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5] 김대중 말기 대권주자들의 ‘헤쳐모여’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세기의 전환기에 신여권이 보여준 이같은 변모를 온전한 개혁으로 보긴 허망하다. 그들도 ‘예전처럼’ 유권자의 사전 동의 없이 기꺼이 당명을 바꿨고 이념과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4] 새천년민주당서 더불어민주당까지 16년새 당명 변경 얼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옮겨도 두 번 이상 옮기는 등, 철새정치의 기염을 토하거나 ‘구속·사망·사퇴·재(보)선’ 등을 감수하며 15대 국회는 속절없는 사연들도 숱하게 남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3] 16년 전 대놓고 표변한 정치철새, 그들은 지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정치 철새들은 대놓고 표변(豹變)한다. 김대중 정권 출범 후 반년 남짓한 시기가 바로 그런 예다. 이는 차후 계파 이동과 이를 감지할 정치적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2] 김대중 집권 초기 20명 남짓 한나라당서 국민회의로 갈아타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김대중의 대권 장악은 한 인간의 정치적 승리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다. 작게는 평생 적수(敵手) 김영삼의 대권을 잇는 숙원의 해결로 인식할 일일 것이다.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1] 김영삼·김대중 사이서 줄타기···김재광·이기택의 갈짓자 행보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신민당의 세력판도는?양김이 가르고 있었다. 주변에는 ‘이철승·김재광·이기택·신도환’ 등이 포진하고 있었다. 왜 이들이 신민당이란 급조 야당에 일시적으로 대거 집결했는지는 전혀 의문대상이 되지 않는다.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0] 이부영·제정구·유인태 등 재야의 국회진출은 ‘돌풍 예고편’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유신 단행을 전후하여 민주화 운동의 맹아적 조직기반을 갖추기 시작한 재야운동세력은 80년대 중반에 이르러 본격적 분화의 길로 접어든다. 이들의 적극적 운동 목표는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39] ‘고은·박형규·함세웅·백기완·한승헌’과 ‘보수아이콘’ 서경석 목사는 본래 한배 탔었다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월유신과 재야의 등장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결국 재야는 장외(場外) 정치세력화에 따른 의미를 함축한다. 유신체제에 대항하려 한 반체제 인사들 혹은 유신체제에 맞서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38] ‘TV조선 상한가’ 김동길은 ‘反유신 선봉장’ 출신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해방 후 대부분의 정당들은 실현해야 할 정책이나 대중적 기반에 기초한 이념의 구현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단지 권력교체기의 유리한 정치상황을 이용하여 대세를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37] 박근혜, 이승만~이명박 등 역대 정권 중 누구와 가장 닮았나?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국의 역대정권이 범한 치명적 오류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입법부 스스로 정책개발과 집행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여 행정부를 견제하거나 새로운 긴장관계를 조성할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36] ‘4·13 20대 총선’ 투표기준은 민생·정책 우선하는 정당에 둬야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단 한번의 승리로도 평생의 울분을 상쇄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든 걸 걸고 덤비겠다는 베팅과 갬블링을 거울처럼 비춘다. 도전자의 상상 포만(飽滿)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