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하나의 행동이 버릇이 되고, 버릇이 성격이 되며, 성격은 운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개인의 느낌이 생각에 영향을 주고, 그
Author: 김국헌
[김국헌의 직필] 메르켈 ‘일본 과거청산’ 발언 진짜 배경은?
두 여성-메르켈과 셔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메르켈 독일 수상이 일본을 방문해서 마음먹고 쓴소리를 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사 연설, 일왕의 예방, 민주당 대표와의 대화 등을 통해서
[김국헌의 직필] 한일관계 ‘굴곡’의 근원을 아십니까?
유럽의 영국·프랑스·독일 vs?동남아의 베트남·캄보디아·태국 꼬인?한일관계···‘견원지간’이던 그들에서 해법 찾을 수 있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유럽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은 천년을 두고 으르렁대던 관계다. 샤를르 마뉴 대제
[김국헌의 직필] 리퍼트 대사 “같이 갑시다”가 한미동맹에 던지는 메시지
정약용 유배지·’모란이··’ 김영랑 시인?고향?강진 출신 김기종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미국 대사는 미국 대통령을 대표하는 자리다. 근간에 미국 대사가 외국에서 피습당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지만 한국에서
[김국헌의 직필] 셔먼의 입, 김기종의 칼···리퍼트 대사의 의연함이 없었다면?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이 이번 소동에서 셔먼 발언을 건드리지 않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셔먼 차관은 국무성에서 서열 3위로 undersecretary for policy이다. 미국에서는 우리의 차관을 부장관(deputy
[김국헌의 직필] 대한민국 국군, 이스라엘 군대서 배울 것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스라엘 군은 젊다. 세계적으로 여단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먼저 사단보다는 작고 연대보다는 큰 여단이 있다. 6.25전쟁 초기 땅크 사단으로 승격되기
[김국헌의 직필] 일본서 자유민주주의를 찾느니 쓰레기통서 장미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한국 관련 난에서 ‘우리나라(일본)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이라는 표현을 모두 삭제하고 그냥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만
[김국헌의 직필]장군의 기개···이승만 정권 하 백범묘소 참배한 성남고 설립자 김석원
김석원 장군은 구한말 무관학교에 입교하였다가 한일합방 후 일본 육사로 편입되어 27기로 임관, 일본군 대좌까지 복무하였다. 해방 후 일본군 출신은 근신(勤愼)하여야 된다는 생각에서 군에 바로 들어가지
[김국헌의 직필] 국가의전서열 11명 중 호남 1명·충청 2명·수도권 0명···국민통합은 대통령 의지에 달렸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국가의전서열 11명 가운데 영남이 8명, 호남은 1명, 충청은 2명이라고 한다. 호남 1명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이고 충청은 총리를 포함한다. 검찰, 경찰, 감사원,
[김국헌의 직필] 위헌논란 ‘김영란법’이 성공하려면···
퇴근 때 직접 운전하는 미국 파월 장군,?자식을 보좌관으로 쓰는 한국 국회의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입법단계부터 위헌 소지가
[김국헌의 직필]일본은 ‘럭비공’, 아베는 ‘위장한 푸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1936년 2월26일 일본 도쿄에서 1연대 장병 1400여명이 반란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해외에 출진하지 않았던 1사단이 만주에 출동하는 것을 구실로 삼아 중, 소위들이 하사관과
[김국헌의 직필] ‘셰일가스’ 암초 푸틴의 정적 넴초프 피살에 쏠린 이목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푸틴의 정적 넴초프가 살해된 데에 대해 러시아가 소란스럽다. 물론 당국은 푸틴의 개입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치정문제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직관적으로 필리핀의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 대통령 ‘연습은 끝났다’···이병기·이병호 투톱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이 발표되었다. 한마디로 최선의 선택이다. 아쉬운 것은, “2년 전에 이렇게 구성하였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 아무튼 더 늦기 전에, 앞으로 3년 남은 시점에서
[김국헌의 직필] 조선건국 설계자 정도전을 주목하는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 건국은 이성계와 성리학자들의 합작품이다. 이성계는 고조부 이래 함경도에 이주하며 여진족 가운데서 살아온 일개 무변이었는데 북로남왜(北虜南倭)의 혼란기에 무장으로 공을 세워 출세
[김국헌의 직필] 김무성·문재인, 김종필 내각제 제언 귀 기울여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7세기 영국의 스튜어드 왕조를 이은 것은 독일의 하노버에서 온 조지 1세였다. 그는 영어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무를 수상 로버트 월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