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타결된 ‘이란 핵협상’에서 러시아는 이례적으로 미국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조차 놀라게 했다. 이러한 러시아의 전향적 태도엔 “‘중국’의 영향이
Author: 최정아
한국 3대 수출국 베트남, 상반기 경제성장률 5년만에 최고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동남아의 신흥국’이라 불리는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와 내수 확대에 힘입어 연간 6%대의 경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은행(World Bank)이 22일 발표한 베트남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세계서 가장 오래된 ‘꾸란’ 영국 버밍엄대학서 발견···예언자 무함마드 시대때 작성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꾸란(이슬람 경전)이 영국의 버밍엄대학에서 발견됐다.· 영국 <BBC>는 “최소 1370년 전 제작된 현존 최고(最古)의 꾸란이 버밍엄대학에서 발견됐다. 이 꾸란은 거의 한세기
영동고총동창회 인문학포럼 개설···”콘텐츠 있는 교류의 장 모색”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지연 학연 혈연’.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온 이들 ‘3연’이 항상 비난의 대상만 되는 것이 아니다. 2000년대 초 IT업계를 주도해 화제가 됐던 서울 영동고
STEPI, 개도국에 ‘카이스트 모델’ 수출 “현지실정 맞는 전략 필요”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한국을 대학기술을 대표하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이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카이스트 모델적용의 현황과 과제 : 에티오피아 사례를
스페인기자 3명 시리아서 실종, 배후는 IS?···’참수 악몽’ 되풀이되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스페인 프리랜서 기자 3명이 시리아 국경에서 실종됐다.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 국제사회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엘사 곤살레스 스페인기자협회 회장은 스페인 국영방송과의
달라이라마 생일파티 참석 마룬5, 상하이 콘서트 돌연 취소···외압 의혹?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오는 9월12일 예정됐던 세계적인 미국 팝스타 마룬5(Maroon5)의 중국 상하이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와 관련 마룬5가 달라이라마 80세 생일파티에 참석해 중국 당국에게 ‘달라이라마 옹호자’로
모디 총리 야심작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빈부격차·사회갈등 우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1조달러 규모‘스마트 도시(Smart City)’ 프로젝트가 빈부격차와 사회갈등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21년까지 지역
이란 핵협상 타결 ‘7가지 주요 쟁점’, 원심분리기부터 핵사찰까지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타결에 대해 <연합뉴스> 등 한국언론들은 “2002년 8월 이란의 반정부단체가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아웅산 수치, 로힝야 문제 해결 직접 나서야”
인터뷰 카이룰 아민 유럽로힝야위원회 의장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2012년 설립된 유럽로힝야위원회(The Euroupean Rohingya Council)는 유럽 12개국의 로힝야 인권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로힝야족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힙합대부 스눕독, 인도서 조로아스터교 모욕으로 피소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미 서부 힙합씬의 대부 스눕독(Snoop Dogg)이 인도의 조로아스터교(배화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피소당했다. 스눕독은 지난 6월 유투브에 공개된 이란 출신 인도가수 아미티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포린폴리시는
‘조선인 강제노역’ 논란, 일본 정치인 ‘말말말’ ?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시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난 5일 등재된 가운데 일본 고위 관료들의 잇따른 ‘역사왜곡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쟁점은 사토 구니
中 위구르 무슬림 탄압···라마단기간 중 무슬림 학생에 과일 주고 히잡 단속까지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전세계 무슬림들이 참여하는 이슬람 단식월 ‘라마단’이 지난 6월17일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투르크-위구르족 무슬림(위구르족)들은 라마단을 마음 편히 지내지 못한다. 중국 정부의 감시와
미국-베트남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경협·국방 두마리 토끼 잡는다
베트남 “공산당 개혁파 지지 이끌어 국내정치 안정화 · 미국과 경협 확대” 미국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하는 중국 견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40년 전 ‘적대국’이었던 미국과 베트남이 가까워지고
미국에서 80세 생일 맞은 달라이 라마, 중국 반응은 ‘싸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 시간) 고국이 아닌 미국에서 80회 생일을 맞았다. 존 케리 국무장관, 조시W부시 전 대통령,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