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17일 “급진 수니파 반군이 이라크를 내전 사태로 몰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군병력을 훈련 목적이나 비전투 목적 등으로도 이라크에 보내지 않을
Author: 편집국
北 UN차석대사 “월드컵 한-러전 한국팀 응원”
“러시아가 북한 편을 들어주지만, 그래도 동포팀을 응원해야지요.”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17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만난 연합뉴스 기자가 월드컵 한-러 경기에서 어느 팀을 응원하겠냐고 묻자 “동포팀이
동북아역사재단 총장 “아베 총리 군국주의 부활 우려”
‘인민일보’에 기명 칼럼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은 중국 관영 <인민일보>에 게재한 칼럼에서 “일본은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고 겸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콩총영사를 지낸 석 총장은 16일 중국 공산당
중국인 90% ‘기러기공무원 불이익’ 찬성
‘후춘화표 개혁’ 전국적 이슈 급부상 중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아내나 자녀를 해외로 보낸 ‘뤄관'(裸官, 일명 ‘기러기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청년보
STAP세포 공동연구자 “존재한다는 증거 없었다”
와카야마 교수 기자회견···일본열도 ‘제2 황우석사태’? 만능세포 등장이라는 기대를 모았다가 연구부정이 있던 것으로 결론이 난 ‘자극야기 다능성 획득(STAP) 세포’ 연구논문 공동 저자가 STAP세포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다는
홍콩거주민 30% “나는 중국인 아니다”
1997년 반환 14년만에 최저치···80% “여전히 나는 홍콩사람” 홍콩 거주민 가운데 10명 가운데 7명 만이 자신의 정체성을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 주권반환 이후
中알리바바, 美상장 앞두고 파트너단·이사진 공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회사를 이끌어갈 ‘파트너단’과 이사진을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설명서에서 마윈(馬雲) 회장과 차이충신(蔡崇信) 부회장,
이라크사태, 美-이란 관계개선 디딤돌?···걸프국들은 ‘따가운 눈총’
군사협력 가능성은 일축···걸프 맹주국 사우디 “외국 개입 반대”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가 봉기하며 촉발한 이라크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숙적’ 미국과 이란이 머리를 맞댔다. 양국은 지난 16일
이집트 새 외무장관에 주미대사 출신
엘시시 새대통령, 對美 관계개선·이-팔 분쟁 중재 등 포석? 이집트 군부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가 대통령 공식취임 후 외무장관에 주미국 대사 출신을 기용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
연합뉴스-바레인뉴스통신 MOU 체결
연합뉴스(사장 송현승)는 17일(현지시간) 바레인뉴스통신(BNA)과 뉴스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연합뉴스는 “두 회사가 이날 오전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협정 조인식을 열고 영문기사·영문캡션 사진을 서로 교류하고 기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터키야당, 대선후보 단일화···에르도안과 ‘한판 승부’
8월10일 선거···이흐산오울루 전 이슬람협력기구 총장 출마 터키 양대 야당이 8월 대통령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에크멜레딘 이흐산오울루 전 이슬람협력기구(OIC) 사무총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케말 크르츠다로울루 대표와
러시아 관광대국 급부상···정부 ‘유치 총력전’
연 17만명서 2배 이상 목표···고가 의료관광, 중국 이어 2위권 정부가 러시아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540억 달러(한화 55조원)의 지출로 세계 4위 관광대국으로 떠오른
‘대만 가요’ 중국 초등교과서 실려···양안 관계개선 기대감
<대만연합보>는 16일 “중국당국이 초등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 최신 개정판에 대만가수 저우제룬(周杰倫)의 노래 ‘워뉴’(蝸牛·달팽이)를 실을 예정”이라고 중국 법제만보(法制晩報)를 인용해 전했다. 2001년 공식 발표된 이 노래는 “나는 한발,
中 ‘현대바둑 창시자’ 우칭위안 100세 맞아
일 ‘요미우리신문’, 93년 바둑인생 기려 내달 축하연 ‘살아 있는 기성(棋聖)’으로 추앙받는 우칭위안(吳淸源)이 16일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우칭위안은 1914년 음력 5월19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에서 태어났다. 양력으로 계산하면
인도 모디 총리, 첫 방문국으로 부탄 택한 이유는?
중국 견제 포석···기대했던 일본은 뒷전 밀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신임 총리가 취임 후 첫 외국 방문국으로 히말라야 소국 부탄을 찾았다. 인도 언론들은 16일 “모디 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