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바레인뉴스통신 MOU 체결
연합뉴스(사장 송현승)는 17일(현지시간) 바레인뉴스통신(BNA)과 뉴스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연합뉴스는 “두 회사가 이날 오전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협정 조인식을 열고 영문기사·영문캡션 사진을 서로 교류하고 기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BNA는 걸프뉴스통신사(GNA)라는 이름으로 1978년 설립된 국영 뉴스통신사로 2003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아랍어와 영어로 뉴스를 제작하며 하루 평균 70∼100건의 영문뉴스와 50여장의 사진을 송고한다.
이로써 연합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PA, 이란 IRNA, 아랍에미리트 WAM 등을 포함해 전 세계 65개국 78개 뉴스통신사와 뉴스교류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