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종교·시민사회·정계 원로 비상사태 규정···’한때 친박’ 인명진·김덕룡·윤여준도
[아시아엔=편집국] 김명혁 목사(한복협 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안보와 민생안정을 바라는 종교·사회·정계 원로들이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시국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초당적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종교계에서는 김명혁(강변교회원로목사), 김영주(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 김희중(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 박종화(경동교회 원로목사),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전 천도교 교령),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인명진(갈릴리교회 원로목사), 자승 스님(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등이 참여한다.
시민사회계에서는 김덕룡(국민동행 상임공동대표), 김진현(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남재희(전 노동부장관), 손봉호(나눔국민운동 이사장), 신경식(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신필균(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윤여준(전 환경부장관), 이종찬(우당기념관 관장), 정성헌(한국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차경애(한국 YWCA연합회회장), 최상용 전 주일대사(고려대 명예교수)등이 참여한다.
또 박관용(제16대 국회의장), 김원기(제17대 국회의장), 임채정(제17대 국회의장), 김형오(제18대 국회의장), 강창희(제19대 국회의장), 정의화(제19대 국회의장) 전직 국회의장과 이수성(평화와통일을위한복지기금재단 이사장), 이한동(전 국무총리), 이홍구(서울국제포럼 이사장),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씨 등 전 국무총리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현 시국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초당적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