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외서도 박근혜 퇴진 시위···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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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편집국]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시위와 시국선언이 확산되는 가운데 2일 해외에서 최초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1인시위가 열렸다.

필리핀 교민 문종구 하니십 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앞에서 “무능한 박근혜 당장 하야하라” “국격을 떨어뜨려 적국을 이롭게 한 박근혜 최순실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문씨의 이날 1인시위에 대해 대사관측은 별다른 저지를 하지 않았다고 문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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