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영순 커피테이스터, CIA 플레이버마스터, 서원대 외래교수] 인도커피는 대부분 남부지역에서 나온다. 카르나타카(Karnataka), 케랄라(Kerala), 타밀 나두(Tamil Nadu)가 대표적인 커피생산지다. 이들 지역은 수풀이 무성하고 우기가 규칙적이며, 높은 산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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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의 커피인문학-인도②] 힌두교 인도, 이슬람교와 만나며 커피 싹터
[아시아엔=박영순 커피테이스터, CIA 플레이버마스터, 서원대 외래교수] 흔히 커피가 차를 즐겨 마시던 인도 사람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다고 말하지만, 잘 따져보면 틀린 말이다. 인도 사람들이 짜이를 마시기
[박영순의 커피인문학-인도①] 역사와 저력의 커피 르네상스 ‘꿈틀’
[아시아엔=박영순 커피테이스터, CIA 플레이버마스터, 서원대 외래교수] 인도(India)를 수식하는 용어는 참으로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커리(Curry)의 나라’다. 커리는 특정한 향신료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아시아엔’ 박영순 커피전문기자, 한국 최초 커피분야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커피비평가협회 회장이자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인 박영순씨가 ‘2017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지난 9월 1일자로 등재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한잔의 커피가 묻는다 “좋은 사람이란 누구인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향미’ 전문기자] 커피는 사람과 같다. 씨앗에서 한 잔에 담기기까지(Seed to Cup) 정성을 다한 커피는 고매한 인격을 마주한 것만큼이나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다. 어느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문화코드’ 정착 ‘커피 유네스코 문화유산’ 2곳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향미전문기자] 세계 커피 소비량이 2011년 이래 연평균 2.5% 증가하고 있다.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2014년에는 세계적으로 60kg들이 커피가 1억5천만 포대가 팔려나갔다.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와 인류, 누가 더 똑똑한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는 생각할수록 참 영악(靈惡)하다. 생명체마다 나름대로 생존과 번식 능력을 타고 난다지만, 커피는 특이한 구석이 있다. 같은 커피라도 로부스타 품종은 벌과 나비를 유혹해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영화 ‘물랭루즈’ 속 명대사···”커피는 아침에, 키스는 밤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잔에 담겨 덩그러니 탁자 위에 놓인 커피는 단지 사물이다. 그러나 목을 넘어 오는 순간, 그것은 나를 지배하는 정서가 된다. 눈을 지그시 감게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콜롬비아 킨디오’를 가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세계 커피 소비량이 2011년 이래 연평균 2.5% 증가하고 있다.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2014년에는 세계적으로 60kg들이 커피가 1억5천만 포대가 팔려나갔다.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①] 실패가 빚어낸 소중한 가치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영국 속담에 “넘어짐으로써 안전하게 걷는 법을 배운다(By falling, we learn to go safely).”는 말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겠다. 그런데 카페의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②] 카푸치노·카페라테·에스프레소의 장점 한곳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플랫화이트의 세번째 특징은 ‘작지만 강한(Small but Strong)’이다. 플랫화이트를 담아 손님에게 제공하는 잔의 크기가 카푸치노나 카페라테에 비해 작아 ‘스몰’이지만, 우유가 섞이는 양이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콜드브루와 더치커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콜드브루 커피(Cold brew coffee)와 더치커피(Dutch coffee) 중 어느 게 먼저일까? 커피애호가들에게는 ‘닭과 계란의 논쟁’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주제다. 사실 양측이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생맥주 거품서 아이디어 딴 ‘니트로커피’, 기네스맥주처럼 성공할까?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경민대 호텔외식조리과 겸임교수] ‘니트로 커피’ 또는 ‘나이트로 커피’라는 용어가 요즘 커피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화학물질로 무장한 첨단 커피메뉴인 듯한 인상을 자아내고 있는데, 도대체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생두 다이어트의 진실···“살 빠진다”며 커피 생으로 권하는 사회
생두를 살짝 볶아도 폴리페놀 성분 의미있게 남아 [아시아엔=박영순 커피전문기자] “커피생두 좀 구해주세요.” “그 상태로는 못 드십니다. 볶아야 향미와 좋은 성분을 우려낼 수 있어요.” “삶아서 물처럼
[박영순의 커피페어링] 영덕대게와 어울리는 케냐 응초로이보로
상쾌한 커피 감미와 대게 특유 맛 상승작용···샴페인 같은 깔끔함이 잡미 말끔하게 [아시아엔=박영순 커피전문기자] 커피를 와인처럼 음식과 함께 즐기려는 움직임이 있다. 생선요리에는 샤르도네 품종의 화이트와인, 소고기스테이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