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만큼 힘들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낸 선비도 없을 것이다. 다산의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채산(菜山) 그리고 근기(近畿)다. 정조 연간에 문신으로 봉직했으나, 청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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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발자취 걷다③] 회혼일 아침 조용히 숨을 거두다
[아시아엔=황효진 공인회계사, 인천도시공사 전 사장] “정약용은 회혼일 아침에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1801년 11월 24일 영암 월출산 누리령을 넘어 강진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옛날 백제의 남쪽 변방으로
[역사속 오늘 8.5] 정약용 탄생(1762)·모파상 탄생(185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깃털부채조차 부치기 나른해서/푸른 숲 속에서 웃옷 벗어부쳤네/갓망건 벗어 석벽에 걸어두고/정수리 드러내고 솔바람을 쐬네(?搖白羽扇”/裸袒靑林中/脫巾?石壁/露頂灑松風)-이백 ‘여름날 산중에서’(夏日山中) 란(?, 게으르다) 괘(?, 걸다) “사랑을 하면 부드럽게 속삭인다.
운길산·예봉산·예빈산 ‘목민심도’ 따라 다산 정약용을 만나다
[아시아엔=황효진 회계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역임] 지난 한 달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며 정약용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한강 두미협을 따라 걸으며 여유당과 자찬묘지명이 있는 남양주 다산유적지를 우선
정약용이 공직자에게 던지는 10가지 ‘당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리더십은 200년이 지났어도 지금까지 빛나고 있다. <목민심서>(牧民心書)는 그가 목민관 즉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다.
공렴(公廉)의 표상···정약용, 한익상 그리고 노회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故 노회찬 의원은 청렴한 목민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가난을 걱정 안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서에서 드루킹쪽으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후원 절차를
[김희봉의 21세기형 인간 82] ‘둔필승총’ 정약용···”기록하면 갱신된다”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얼마나 다른가? 오늘의 나는 1년 전의 나와 얼마나 달라졌나? 오늘의 나는 1년 후의 나와 얼마나 달라질까?” 이러한
푸줏간 주인과 다산 정약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두 사람이 고기를 사려고 푸줏간으로 들어갔다. “어서 오십시오.” 주인은 반갑게 그들을 맞이했다. “여봐라, 고기 한 근만 다오.” “예, 그러지요” 함께 온 다른
유네스코, 다산 정약용 ‘세계 기념인물’로 선정
박석무 다산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석무 소장 다산 탄생 250주년 기념 세미나서 밝혀 “다산 선생이 루소, 드뷔시, 헤르만 헤세와 함께 올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기념인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