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최병효 주노르웨대사, LA총영사 역임] 추상미 감독의 기록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2018년 이맘때 상영됐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1~1953년 북한이 폴란드로 보내 교육시킨 1500명의 고아들에 관한 탐사영화로 인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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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프랑스 테러’, 숨겨진 진실은?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기자는 영국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청소년기 10여년 살면서 유럽의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가 있었다. 특히 공존을 통한 번영이 유럽 시민들에게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목도했다.
[알파벳-유럽] 현대 세계공용어의 뿌리 ‘라틴어’
우리가 하루 동안 읽는 글자는 모두 몇 자나 될까요?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는 얼마나 될까요? 아무 것도 읽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며칠이나
헝가리 국회의사당, ‘관광 콘텐츠’로만 소비되지 않기를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헝가리 국회의사당을 보고 입이 짝 벌어졌다.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 장관이었다. 1904년 완공된 이 신비로운 건축물은 낮에든 밤에든 부다페스트의 품격을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35] ‘학비무료’ 독일유학, 누가 희망없다고 말하나?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전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박사님, 아들이 9학년입니다. 대학 진로로 고민이 많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독일대학에 대한 박사님 글을 늘 읽으면서 학비 걱정없이 아이를
[박상설의 클래식] 괴테가 꿈꾸는 ‘이탈리아 기행’···”무작정 떠나라, 지금 여기서”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고식적인 내 둘레를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게 했다. 아스라한 고전의 향기 속에 마주한 괴테의 두툼한 책 한권.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지금부터
연극 ‘말뫼의 눈물’, 그건 아닌데···”어려운 사람 짓밟지 말라”
[아시아엔=황성혁 수필가, 황화상사 대표, 현대중공업 임원 역임] 1970년대 말 스웨덴의 말뫼(Malmoe)를 가끔 방문했다. 스웨덴 남서쪽 끝,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바다 건너 빤히 바라보는 위치에 있었다. 말뫼는
전차군단 독일전 승리 “유럽에 대한민국 확실히 각인시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세계는 독일 축구를 ‘전차군단’에 비유한다. 영국인들이 영국 해군을 ‘무적함대’에 비유하듯 독일인에게나 유럽인에게 ‘독일의 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독일군의 전차군단이기 때문이다. 이번
캐나다 UBC 10월초 평양서 ‘북한의 지속가능 발전’ 국제학술회의
[아시아엔=편집국]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의 캐나다·북한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KPP·소장 박경애 교수)이 10월5~7일 평양에서 ‘북한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KPP가 조직하고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이 공동 주최하는?학술회의에는 유엔기구와 북미·유럽·아시아 8개국에서 16명의 전문가들이
[란코프 칼럼] 복지 외치는 한국인, 세금 더 낼 마음은?
일반적으로 한국인에게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가가 어디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라 답할 것이다. 한국인들은 이 나라들의 높은 수준의 사회보장제도와 시민들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