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UBC 10월초 평양서 ‘북한의 지속가능 발전’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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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편집국]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의 캐나다·북한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KPP·소장 박경애 교수)이 10월5~7일 평양에서 ‘북한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KPP가 조직하고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이 공동 주최하는?학술회의에는 유엔기구와 북미·유럽·아시아 8개국에서 16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북한의 환경전문가·학자·관료 및 평양주재 외교관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PP 박경애 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학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제 권위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외국학자 12명과 북한학자 12명 등 모두 24명이 주제발표를 맡는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또 “회의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산림경영·농업관리·폐기물처리·관광개발·물자원관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 등을 교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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