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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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자이니치 2세②] 나카시마 주연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자살·이혼·마약·정신질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고>가 사춘기 시절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소년의 성장통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하게 풀어냈다면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2003)은 다소 암울하다. 폭력이나 섹스를 적나라하게 묘사하진 않지만 따돌림, 자살, 이혼, 마약, 정신질환 등 불편한 소재들을 다룬다. 첫 장면부터 그렇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사키 유미(나카시마 미카 분)는 열차의 좌석 하단을 발로 차며 고요함을 깨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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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노회찬 의원 자살을 비난·폄하하는 이들에게 고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목숨을 끊었다는 비보를 접하고 놀라지 않은 국민은 거의 없을 거다. 그리고 이어진 그의 빈소에 정치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조문하며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추모의 물결에 필자 역시 애잔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 카톡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죽음에도 다른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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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대교 지날 때마다 눈길 가는 것

    9월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가 자살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 질풍노도, 자살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기 바로 청소년기다. 공부·우정·연애·취직···. 산적한 과제와 격투하다 아디돌을 따라 죽기도 한다. 유행성 자살도 있다. 성인이 되려면 거처야 하는 언덕, 그 언덕을 넘으려고 고뇌하고 번민하지만 해결책을 못 찾는다. 그때 택하는 길이 자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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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에 관한 예상밖 통계들···마포대교 ‘투신자살 급증’·우울증 환자 1위 광역단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매년 약 100만명 이상이 자살로 사망하며, 전세계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16명으로 40초마다 한 명씩 자살에 의해 사망한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10만명 당 27.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평균 12.0명) 중 최상위권이다. 특히 노인 자살은 인구 10만명 당 55.5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인 사망원인(통계청, 2014) 가운데 자살은 암, 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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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자살 직전 읽는 편지] “형은 어쩌면 살인자야!”

    형 죽음만 중요해? 왜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자살부담금’이라도 물려야 돼? 형!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내가 정말 안다니까. 형이 마포대교 위에 선 것은 절대 형이 못나서 그런 게 아니야. 머리 위에서 형을 짓밟고 선 ‘자본’과 말로만 공평한 ‘국가’, 형 눈물 못 본 척 외면해온 ‘사회’가 못난 거야. 분명해. 하지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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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9월10일] 제 10회 ‘자살 예방의 날’ 맞은 착잡한 한국

    2008년 한국여성 끌어들인 국제마약상 한국 압송 2008년 9월10일 한국 여성들에게 마약을 운반하게 한 나이지리아 국적 국제 마약사범 오비오하 프랭크 친두가 중국에서 국내로 압송됐다. 한국어에도 능통한 프랭크는 2002년 5월~2003년 8월 주로 20대 여성에게 접근, “영어 공부를 시켜주겠다. 해외여행을 시켜주겠다”면서 항공권과 호텔비를 주며 동남아에서 밀수한 마약의 운반책으로 활용한 혐의다. 그에게 속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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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자살? 안돼!”

    나이아가라 폭포 긴급구조대가 21일(현지시각) 자살하려 나이아가라 폭포에 뛰어든 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이 남성은 대기 중이던 헬리콥터로 해밀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 측은 그가 심하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없다고 밝혔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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