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나온 북한 소식들은 특이사항이 없는 것 같다. 한달 전 북한 대변인은 “북한은 앞으로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실 지난 4월 중순 미사일 발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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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자들 주목한 탈북 청년 “잡히면 자살하려 약 갖고 왔었다”
24일 연세대 대우관 109호에서 열린 탈북청년들의 강연장을 출입문의 핍홀로 바라본 장면. 이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과 신상정보는 기자들이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사진=민경찬 기자>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주관한 국제
[란코프 칼럼] 조총련…’국가 속 또 다른 국가’
최근 한 50대 탈북자 여성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나가는 말로 1987년 혹은 1988년 즈음?북한의 한 농촌지방에 살 때 미국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깜짝 놀라 어떻게
평양과기대생, 북경 첫 해외나들이 “세상에 이런 곳도···”
평양과기대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 <사진=평양과기대 홈페이지> 평양과학기술대 박사과정 학생 25명이 지난 5월28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의 인솔로 베이징에 머물며 중국
[란코프 칼럼] 통일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한국인
지난 2008년 10월3일, 독일 통일 기념일을 맞아 베를린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주변에서 축하행사를 즐기고 있다. <참고사진=신화사>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국 정치에서
中 상해사회과학원 류밍 교수 “김정은시대 5~10년 남았다”
“아시아공동체 구축에서 고립된 북한은 제외···한중일FTA 보다 ‘한중FTA’가 중요” “한국 대선, 현재까지는 박근혜 영향력 센 듯”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공동체 포럼에서는 아시아
[란코프 칼럼] 동아시아공동체 출현 가능할까?
동아시아 정상들의 만남은 동아시아공동체 출현에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고 있다. 또 동아시아공동체는 어느 정도 유럽의 EU나 1960년대의 ‘공동시장’과?비슷해 보인다. 동아시아공동체가 출현한다면 아마?손쉽게 주요한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게
[란코프 칼럼] 북한 ‘사할린동포 통제’ 실패
일제에 의해 사할린의 탄광에 광부로 동원, 귀환치 못하고 사할린에 남아 조선인학교의 교사로 재직할 당시의 한 조선인의 모습. <사진=현실문화연구 제공> 옛 소련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란코프 칼럼] ‘개혁마인드’ 김정은의 미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북한에서는 3대 왕조세습이 진행되고 있고 김정은이
[란코프 칼럼] “북한, 로켓발사 강행 확실”
미국의 상업용 위성사진업체인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가 28일(현지시각) 북한 동창리 발사대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CNN닷컴> 국제적 제재, 북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북한은 머지않아 자신들이 ‘위성’이라고 말하는, 그러나 바깥세상에서는
[란코프 칼럼] 북핵문제, 조기해결은 없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달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사진=신화사> 지난 몇 달간의 동면을 끝내고 북한의 핵 문제와 관련된 일들이 다시
“북한 억양 남았지만 특별한 경험”
평양서 한국어 배운 中 유학생 인터뷰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 9만 명 중 70%는 중국인이다. 그러나 중국 학생들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북한에 가서도 한국어를 배운다.
아시아기자협회 “중국은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라”
아시아기자협회는 6일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강제 북송 위기에 처해 있는 데 깊은 우려를
[이토료지 칼럼] 김정은, 미·중 경쟁 속 실리추구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란코프 칼럼] 북한에 대한 언론의 관점들, 사실은···
세계 각국 언론은 북한을 호의적으로 보도하지 않는다. 언론에 그려진 북한의 이미지는 기괴하며 비합리적이다. 북한은 모든?주민들을 오리걸음과 수류탄 투척의 달인으로 만들어 줄 괴물의 통치로 운영되는 위험천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