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7월이 오면/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찾아가고 싶다…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행려승의 밀짚모자에/살짝 앉아 쉬는/밀잠자리…7월이 오면/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쏟아지는 땡볕 아래/서 있고 싶다.”-손광세
Category: 정치
[6.25전쟁 장군들⑥백선엽] 다부동전투 영웅···1953년 한미방위조약 구상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스파르타의 3백 용사가 테르모필레의 협곡에서 페르샤의 대군을 막다가 전원 옥쇄한 기록은 세계사의 한 획을 긋는다. 1950년 북한군의 8월 공세를 막아낸 1사단의
[역사속 오늘 7월7일 소서] 1988 노태우 7.7선언, 1998 서태지 ‘컴백’ 발표, 2011 IOC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빗방울 하나에도/떨어지는 이유가 있네/빗방울 하나에도/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있네/이렇게 하늘이 우는 날/떨어져 멍들은 꽃잎에도/흩어져 내리는 잎새들도//비와 비 사이…온몸으로 잔을 드세/슬퍼 누운 꽃잎들에게/하늘이 베풀어 주는가/씻김굿의
[6.25전쟁 장군들⑤김백일]흥남철수때 북한동포 10만명 구출···1951년 3월 비행기사고 순직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백일 장군은 흥남 철수시 북한 동포 10만명을 구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막상 전장(戰將)으로의 김백일은 민간인들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美국가안보회의①창설] 1947년 전후 초강대국 미국의 세계전략 수행 위해 설립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의 국가안보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 NSC)는 1947년 국가안보법(National Security Act)에 의해 설치되었다. 주 임무와 기능은 ‘국가안보에 관련되는 대내외정책과 군사정책을 통합(integration)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다산 정약용이 정치권에 한 말씀 하신다면 “제발 ‘취로적낭’에서 벗어나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취로적낭(就?摘囊)이라는 말이 있다. ‘이룰 취(就), 노 로(?), 딸 적(摘), 주머니 낭(囊)’으로 꽤 어려운 한자를 쓰고 있다. 뒤집히는 배에서 뱃전으로 달려가 남의 주머니를
보수 vs 진보 극단 갈등 ‘다당제’로 풀어야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요사이 여당도 야당도 내부 사정이 조용하지 않다. 캐나다에서 주로 활동하는 필자는 한국의 경우 다당제가 더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2007년 대선 때,
[6.25전쟁 장군들④ 김석원] 구한말 무관학교 입교···성남고 설립해 백범·이순신 숭모 가르쳐
일본군 대좌까지 복무, 해방 후 근신하다 육사 8기 특별반 임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석원 장군은 구한말 무관학교에 입교하였다가 한일합방 후 일본 육사로 편입되어 27기로
[6.25전쟁 장군들③ 손원일]중국 해양대학 출신···해군가 ‘바다로 가자’ 작사한 영원한 제독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0년 6월 26일 부산과 남해안에 상륙하려던 북한군 766부대를 탑재한 무장수송선을 격파한 대한해협전투는 육군의 한강선 방어에 비견되는 해군의 장거다. 이때 부산항이 교란되었더라면
[역사속 오늘 7월2일] 1961 헤밍웨이 권총자살, 1988 정기승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7월의 태양에서는 사자 새끼 냄새가 난다/7월의 태양에서는 장미꽃 냄새가 난다/ 그 태양을 쟁반만큼씩 목에다 따다가 걸고 싶다/그 수레에 초원을 달리며 심장을 싱싱히
‘진퇴양난’ 유승민,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에게 꺼낼 승부수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의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1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불가론’을 폈다. 이재오 의원은 유승민 원내대표
[역사속 오늘 7월1일 여경의 날] 1999 전교조 합법화, 2012 세종시 17번째 광역단체 공식출범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수원장] “고운 님 얼굴 닮은/마음으로/가만가만 불어오는/명주바람 앞세우고//싱그러운 연초록/잎사귀 사이로/은빛 햇살 쏟아져/아늑거리는 신록의/꿈을 안고//여름 너 벌써 왔구나!”-김용수 ‘초여름’ 7월1일은 여경의 날. 1946년 오늘 여경 1기
유승민 사태를 겨누는 박근혜의 ‘히든카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임기가 절반 이상 남은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에 대한 얘기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 조기 레임덕’은 과연 일리가 있는 지적인가? 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미국·유럽·이스라엘 공중급유기 3파전, 유럽 에어버스 A330 MRTT가 웃었다
[아시아엔=편집국] 유럽 에어버스의 A330 MRTT가 보잉의 KC-46A와의 경쟁을 뚫고 공중급유기 기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30일?오후 5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 8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종 선정안을
‘공중급유기’ 기종 선정 임박···에어버스냐 보잉이냐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예산 규모 1조4천880억원에 달하는 대형 방위사업의 향방이 가려진다. 30일 오후 5시경, 공군이 전투기의 체공·작전 시간을 늘리고자 도입을 추진 중인 공중급유기 기종이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