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7일 소서] 1988 노태우 7.7선언, 1998 서태지 ‘컴백’ 발표, 2011 IOC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빗방울 하나에도/떨어지는 이유가 있네/빗방울 하나에도/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있네/이렇게 하늘이 우는 날/떨어져 멍들은 꽃잎에도/흩어져 내리는 잎새들도//비와 비 사이…온몸으로 잔을 드세/슬퍼 누운 꽃잎들에게/하늘이 베풀어 주는가/씻김굿의 눈물 한마당”-정성희 ‘장마’
7월7일은 소서. 본격적인 더위 시작, 장마로 습도 높음. 논매기와 김매기. 퇴비장만 위해 밭두렁의 잡초 깎음. 채소 과일 풍성하고 보리와 밀도 먹게 됨. 특히 밀가루 음식은 이때 제일 맛이 나서 국수 수제비 즐겨 해먹음
943(고려 태조 26) 왕건 세상 떠남(음력 5월29일)
1546(조선 명종 1) 화담 서경덕(1489년생) 세상 떠남
1879(조선 고종 16) 등대 설치 허가
1884(조선 고종 21) 한러 수호통상조약 체결
1898 보부상들 황국총상회(황국협회의 전신) 조직해 독립협회에 대항
1933 소록도 나환자촌 형성
1945 조선 국민의용대 결성
1949 반민특위 조사위원 총사직
1950 유엔 안보리 유엔군통일사령부 설치안 가결(유엔군총사령관에 미국 맥아더 장군)
1962 5.16장학회 설립
1970 김지하의 담시 ‘오적’ 필화사건 첫 공판
1970 경부고속도로 준공. 1968.2.1 기공, 428km 서울-청원간 8차선, 나머지 구간 4차선
1973 우리나라 가장 큰 무덤 경주 황남동 고분98호(높이22m 동서88m 남북150m 쌍분) 발굴 시작
1988 노태우 대통령, 7.7선언 발표, 제6공화국의 대북정책 북방정책을 밝힘. △남북동포 해외동포의 남북자유왕래와 문호개방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상호방문 적극추진 △남북간 교역을 민족내부교역 간주 △비군사적 물자의 남한 우방국-북한 교역 △남북간 대결외교 종식과 협력외교 △북한과 미국 일본, 남한과 소련 중국 관계개선
1993 삼성그룹, 근무시간을 출근 오전 7시 퇴근 오후 4시로 바꿈
1997 국내 첫 인터넷 방송국 개국
1998 서태지 은퇴 2년 6개월만에 음반 ‘컴백’ 발표
-미국에서 제작 서태지 음반 사회적 파장. 삼성영상사업단이 서태지에게 20억원 주었고, 사상 처음 예약판매 했으나 판매량 80만장 정도로 서태지신화에 금갔다는 평가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 등 9곡의 얼터너티브 록에 담아낸 새 음반은 완성도가 뛰어나지만 이전 작품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음
1999 종합주가지수 1005.98 기록, 3년8개월 만에 1000포인트 넘어섬
2000 법관인사청문회 처음 열림
2008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춘향가) 예능보유자 오정숙 명창 세상 떠남
2009 국내외 주요 웹사이트 디도스(DDoS) 공격에 마비
-해커, 청와대 백악관 네이버 이메일 옥션 등 국내외 주요 웹사이트 동시다발적 DDoS 공격. 사이버테러는 사흘 만에 진정국면에 들어감. 국내 보안시스템 낙후성 드러남
2011 강원도 평창,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됨
2013 아시아나항공 B777,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중 사고, 3명 사망 180여명 부상
1807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러시아 차르 알렉산더 1세 네만 강 한가운데 띄운 뗏목에서 틸지트 조약 체결
1843 노벨상 수상 이탈리아 병리학자 골지(1926 사망) 태어남
-골지체 발견, 신경계의 기본단위 밝히는데 큰 공헌, 학질 일으키는 병원균의 일생 밝혀냄
1860 유대인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보헤미아에서 태어남
1887 프랑스 화가 샤갈, 러시아 변두리 유대인 마을에서 태어남
1898 미국, 하와이 합병
1930 영국의 추리소설작가 코난 도일(1859년생) 별세
-“불가능한 것을 배제해 버렸을 때 뒤에 남는 것이 어떤 것이든 그리고 아무리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반드시 진상이다.”
1937 중국 노구교서 중국-일본군 충돌 중일전쟁 발발
1949 제1차 중동전쟁 일어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의 70% 차지한 뒤 휴전협정체결. 팔레스타인인 85만여명 강제축출
1954 베트남 고 딘 디엠 정권 수립
1979 미-중 무역협정 조인
2005 출근길 런던 지하철역 4곳에서 폭탄 테러
-영국에서 나고 자란 이슬람원리주의자 소행 56명 숨지고 700여명 다침
2013 이집트 공화국수비대 무르시 대통령 복권요구 시위대에 총격 51명 사망 435명 부상 650명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