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6일] 2009 이명박 대통령 재산 기부 2010 김미화 KBS블랙리스트 트위터 공방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대숲으로 간다…한사코 성근 대숲으로 간다//자욱한 밤안개에 벌레소리 젖어 흐르고/벌레소리에 푸른 달빛이 배어 흐르고//대숲은 좋더라/성글어 좋더라/한사코 서러워 대숲은 좋더라/꽃가루 날리듯 흥근히 드는 달빛에/기척 없이 서서 나도 대같이 살거나”-신석정(1974년 오늘 별세) ‘대숲에 서서’

“7월6일 일요일 정오, 축제가 폭발하였다. 아침부터 밤까지 쉴 새 없이 지방에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 사람들은 그 도시의 사람들과 뒤섞여 분별할 수 없게 되었다.”-헤밍웨이 <해는 또 다시 떠오른다>(주제는 허무. 제목은 구약성경 ‘전도서’에서 따옴)

1880(조선 고종 17) 수신사 김홍집 일행 도쿄 도착

1898(조선 고종 35) 대한철도공사(사장 박기종) 경의철도 부설권 획득

1906 송병준, 어전회의에서 고종의 양위 주장

1960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결성

1970 경남 마산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1억년 전 동물 두개골 화석 발견

1977 전국에 큰 비(7.6-7.10) 235명 사망, 40명 실종, 이재민 6만여명

1978 통일주체국민회의, 제9대 대통령에 단독 입후보한 박정희 선출

1988 평화-민주-공화 야3당, 양심수 석방 특별사면 및 복권 수배해제 촉구 특별건의안 제출

1991 가또 일본 관방장관 종군위안부 1차조사결과 발표. 일본정부 관여 인정, 강제성은 부인

1993 김영삼 대통령, 3단계 통일방안 제시

-민주적 절차의 존중, 공존공영의 정신, 민족 복리의 정신을 기조로 1단계 화해협력, 2단계 남북연합, 3단계 1개 국가의 통일

2009 이명박 대통령 재산 기부

-2007년 12월 대선 때 재산기부 약속. ‘재단법인 청계’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체적인 실행계획 공식발표. 자택을 뺀 거의 전재산 기부. 역대 대통령 중 재산기부 첫 사례

2010 김미화씨 KBS 블랙리스트 트위터 두고 공방 시작

1535 영국 사상가 토마스 모어 처형됨

1885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모로와(1885-1967) 태어남

“행복한 결혼이란 짧게 느껴지는 긴 대화이다.”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단 한 가지는 경험이 우리에게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1893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 세상 떠남

1921 이라크 바스라 지방 58.8℃로 세계최고기온 기록

1928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성영화 등장

1990 불가리아 몰라데노프 대통령, 학생과 야당 압력 사임

2013 캐나다 퀘백 유조열차 폭발, 셰일가스 폭발로 추정 47명 실종, 실종자 전원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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