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2일] 1961 헤밍웨이 권총자살, 1988 정기승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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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사진=위키피디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7월의 태양에서는 사자 새끼 냄새가 난다/7월의 태양에서는 장미꽃 냄새가 난다/ 그 태양을 쟁반만큼씩 목에다 따다가 걸고 싶다/그 수레에 초원을 달리며 심장을 싱싱히 그슬리고 싶다.”-박두진 ‘7월의 편지’

“각자 사람의 인생은 자기 자신을 향해 걸어가는 길이다.” “우리들 모두는 서로 엉켜 타오르네. 형제들이여, 신께 바쳐지는 우리들 축복 받은 희생제물이여! 퍼져라, 삶과 죽음의 노래여, 울려라 술잔이여, 타올라라 우리들 시간이여!”-헤르만 헤세(1877년 오늘 태어난 독일 소설가) 헤세는 자신이 7월에 태어났으므로 그 무렵의 기후를 사랑해 추운 곳보다 따뜻한 남쪽 나라를 여행했다고 <자전거 소묘>에서 밝힘

1434(조선 세종 16) 동활자 갑인자 제작

1896(조선 고종 33) 서재필 윤치호 등 독립협회 창립

1908 의병장 이강년 일본군에 사형 당함

1931 만보산사건 일어남

-중국 장춘현에서 논 개발 둘러싸고 한국-중국인 충돌, 이에 자극 받아 전국 각지에서 중국인 박해사건이 일어나 중국인 1백여명이 죽거나 다침

1934 신의주 비행장 완공

1941 조선영화협회 창설

1961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취임

1965 베트남에 1개 전투사단 파병 결정. 8.13 야당 불참한 가운데 국회 통과

1969 북한 귀순 이수근, 이중간첩죄로 사형당함

-1967년 3월 판문점을 통해 월남·귀순한 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이수근 1969년 1월 베트남 사이공공항에서 체포됨(위장간첩혐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6년 “이수근 씨가 중앙정보부의 지나친 감시 탓에 출국하자 위장간첩으로 조작해 처형했다”고 정리

1970 전북 익산에서 백제 무왕의 왕궁 터 발견

1974 정명훈, 차이코프스키 음악제 피아노부문 2위

1981 신안 해저유물조사단 유물 247점 인양

1983 서울대 최차용 교수팀 유전공학 이용 인터페론 대량생산기술 성공

1988 국회, 정기승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1778 프랑스 사상가 장 쟈크 루소 세상 떠남

1865 윌리엄 부드 영국 감리교목사 구세군 창설

1877 제임스 가필드 미국 대통령, 찰스 기토에게 저격당함(9.19 세상 떠남)

1894 헝가리의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 태어남

“내 작품에는 늘 순간이 지배하고 있다. 내가 느끼는 바가 있을 때 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볼 수는 있지만 반드시 통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계획하거나 심사숙고하지 않는다. 하나의 상황을 건져내면 다시 조명을 다시 고쳐야 할 때일지라도 그냥 그 상황을 포착하고야 만다.”

-1970년대 후반 뉴욕시장은 “예술과 문화를 위해 결코 늙어본 적이 없는 사진가 앙드레 케르테츠에게. 90평생 그는 사랑했던 도시의 사진을 찍어왔다”며 케르테츠 표창

1900 비행선 선구자 체펠린(1838-1917), 제1호 비행선 완성

1906 별의 에너지원으로서의 핵반응 연구로 노벨상 받은 독일 태생 미국 물리학자 베테 태어남

1949 베트남 정부 수립

1961 미국 소설가 헤밍웨이(1899년 생) 권총 자살

-1996.7.2. 헤밍웨이 손녀인 배우 마고 헤밍웨이 자살. 1928년 헤밍웨이 아버지 권총 자살, 그의 형과 누이도 자살 “현대 전쟁에서 죽는 것에 전혀 아름다운 것도 타당한 것도 없다. 아무 이유도 없이 개처럼 죽을 따름이다.”

1964 미 하원, 공민권법(인종차별 철폐) 가결

1976 통일 베트남 탄생

1991 전략무기 감축조약(START l) 조인

-1600기 이상의 핵무기 운반체 보유 금지, 6000발 이상의 핵탄두 보유 금지, 153기 이상의 대형 ICBM(대륙간 탄도탄) 탄두 보유 금지

1997 태국, 변동환율제 채택 뒤 바트화 급락

2000 멕시코, 71년 만에 정권교체

-제1야당 국민행동당(PAN) 비센테 폭스 43.4%로 당선

2008 잉그리드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선 후보, FARC의 인질에서 6년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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