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3일] 1986 권인숙씨 부천서 성고문 폭로, 2004 ‘대부’ 말론 브란도 사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7월은 나에게/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하얗게 피었다가/질 때는 고요히/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7월의 편지 대신/하얀 치자꽃 한 송이/당신께 보내는 오늘/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이해인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은 시저(Julius Caesar)가 태어난 달이라 하여 July라고 함. 북미 인디언 크리크족은 7월을 ‘열매가 빛을 저장하는 달’이라 부름. 7월(음력 6월)의 다른 이름은 요염(燎炎) 즉 온 들판을 태우는 듯한 더위로 가득 찼다는 뜻
1907 헤이그 밀사사건, 대한매일신보 통해 국민에게 알려짐
1953 간통쌍벌죄법안 국회통과
1954 문교부, 한글간소화안 발표
1961 반공법(전문 16조와 부칙) 공포
-공산계열 활동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자의 처벌에 관한 법률. 국가보안법이 일반적인 반국가행위의 처벌법인데 비해 반공법은 공산계열의 활동에 관한 특별법으로 장면 총리가 제정하려다 국민 저항 강해서 포기
-광범한 자의적 해석으로 언론탄압이 대대적으로 자행되고 평화통일운동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반공법에 소급 적용되기도 함. 법에 대한 비난 높아지자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가 반공법 폐기하고 일부를 국가보안법에 삽입
1961 장도영 등 44명 반혁명사건으로 체포
1973 포항종합제철 공장 준공
1973 불국사 복원공사 준공식
1974 태풍 길다호 28명 사망 실종
1974 홍수환 프로권투 밴텀급 세계챔피언 오름
1984 영호남지역 호우 36명 사망 12명 실종 재산피해 402억 4600만원
1986 권인숙씨 부천서 성고문사건 폭로하고 취조 중 성폭행한 부천경찰서 문귀동 경장 고소
1989 익산 미륵사터 백제시대 채색벽화 조각 첫 발견
1993 한국 바둑 세계 통일
1995 정부, 대북 쌀지원 재개 발표
2014 충북 중·고교 ‘0교시’ 수업 폐지
2014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청와대서 정상회담
2014 문화체육관광부-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 한중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
BC 210 중국 통일한 진나라 초대황제 진시황, 즉위 37년 만에 동쪽지방 돌아보다 병으로 세상 떠남
-12세 왕위 오름. 봉건제도 없애고 행정구역개편, 도량형통일. BC 213 분서갱유(모든 유교서적 불사르고 선비 460명 산채로 구덩이 묻음). 만리장성 쌓고 아방궁 지음
1863 미국 남북전쟁에서 게티즈버그 전투 벌어짐
1879 미국 철학자 코지브스키 태어남
-“인생을 쉽게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모든 것을 믿는 것과 온갖 것을 의심하는 것이다. 어느 편이나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된다.”
1883 실존문학 선구자 체코 출신 독일작가 카프카 출생
1901 프랑스 화가 뒤비풰 태어남
-“지혜로운 미술이라니,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미술이란 도취와 광기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나는 본능 열정 변덕 폭력 착란 등 원시적인 것을 높게 평가한다.”
1915 미 해병대, 아이티에 상륙하여 혁명운동 진압
1921 혁명적 노동조합 국제연합(프로핀테른) 창립
1945 연합군, 베를린 공동 점령
1962 알제리 독립 선포
1971 미국 록그룹 ‘도어스’의 리드싱어 짐 모리슨 파리의 자기 집 욕실에서 죽은 채 발견
1973 헬싱키 유럽안보협력회의(35개국 외무장관 참석)
1973 일본 자민당총재 다나까 가꾸에이 선출
1988 미국 순양함 빈세스호 미사일로 이란 여객기 격추 290명 사망
2004 미국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 세상 떠남 ‘대부’
2013 이집트 군부, 무슬림형제단 출신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집권 1년 만에 강제로 쫓아냄
-군부는 국민의 뜻이라 주장하고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은 군사쿠데타라며 반발. 무르시정권 붕괴후 무르시 찬반세력충돌로 혼란, 무르시 지지시위대 무력진압과정에서 1천명 이상 숨짐
2014 독일, 법정 최저임금제 도입, 2015.1.1.부터 최저임금 8.5유로(약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