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까지도 영국 해군에는 사관학교 건물이 없었다. 교육·훈련 몫으로 지정된 함선 자체가 사관학교였다. 수병들 먹을 물이 없더라도 사관이 세수할 물은 있어야 했다. 사관의 권위는 이만큼 절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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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가 박 대통령 관해 부끄러운 기사 썼다”
[아시아엔 편집국]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은 일본의 ‘산케이 신문’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증권가 정보
[김국헌의 직필] 북-일, 북-미수교 머잖은데 박근혜 정부는 뭐하나?
세계는 돌고 있다! 1972년 미국은 중국과 수교했다 앞서 1969년 ‘진보도 중소분쟁’에서 중국은 소련에 일패도지(一敗塗地)했다. 모택동은 중국이 도저히 소련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국과 수교한
[김국헌의 직필] 통수권을 능멸한 짓이다
장관이 이번 사건을 신문보도를 보고 알았다? 어떻게 그런 일이! 하지만 오랫 동안 국방부에 몸담았던 선배로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윤 일병 사고는 그 자체로
승효상·이석태·장현성·김제동·장하성·윤도현 등 100인 팔레스타인 ‘평화호소문’
강우일(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주교) 류승완(영화감독) 승효상(건축가, 이로재 대표) 박노해(시인) 도법(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장, 승려) 윤도현(가수)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장현성(배우) 그룹 국카스텐(보컬 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 김중만(사진작가) 박찬욱(영화감독)
[박명윤의 웰빙100세] 이건희 박근혜 시진핑의 건배주
지난 7월3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국빈만찬에는 사치와 낭비, 허례허식 척결을 내세운 시 주석의 의중을 반영하여 10만원대 와인 2종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헌의 직필] 이순신 영화 ‘명량’, 일본인 중국인도 봤으면
일본군에서 대좌로 복무하였으나 성남학원을 건립하여 교육자로 헌신한 김석원 장군은 학생들의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이순신 장군의 현충사를 참배하였다. 그는 일본군에 복무할 당시 해군성 정문에 놓여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약진’
세계 방산업계 순위상승…삼성테크윈은 ‘퇴보’ 지난해 전세계 주요 방위산업체들 사이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넥스원 등 국내 업체들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전문매체 디펜스뉴스가 발표한 ‘세계 100대 방산업체’
[김국헌의 직필] 육군참모총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
22사단 총기 살해사건과 윤일병 구타치사 사건 등 육군의 인사사고를 두고 온 나라가 격앙되고 수습을 위해서 난리다. 문제는 ‘어떻게’다. 아무리 뼈를 깎는 반성을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교황 방한] 명동성당서 ‘한국근대 성모성화’展 열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근대작가들의 성모마리아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한국근대 성모성화’전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바오로교육관에서 열린다. ‘한국근대 성모성화’전은
[박명윤의 웰빙100세] 여름 이겨낼 한방약재는?
7월 마지막 날, 폭염이 절정을 이루어 경북 경산의 최고기온이 39.9도를 기록하였다. 사람의 체온 36.5도 보다 3.4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였다. 서울도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올라갔으며, 요즘
건군 87돌 中인민해방군 어제와 오늘
시진핑, 푸젠성 군부대 방문 ‘필승군대’ 주문 반부패 드라이브에 잇단 충성맹세···군사위 부주석 “군개혁 관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지난달 30일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87주년
日 센카쿠 열도 5개섬에 이름 붙인 이유
158개 무인도에 이름붙여 영유권 주장 강화…중국 반발 일본 정부는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의 외딴섬 등 무인도에 이름을 붙였다. 일본 종합해양정책본부(본부장 아베 신조
아베-시진핑 정상회담 성사되나?
日언론”후쿠다 전총리 비밀방중”···중국계 매체 “시진핑 면담 가능성”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가 최근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김국헌의 직필] 사단장이 일등병의 손을 잡아주라
지금부터 40여년 전에는 사관생도들도 구타가 횡행하였다. 나중에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상급생도들이 장차 참모총장,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까지 오르게 되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하급 학년 생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