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여름 스승님들의 권유로 머리를 깎았다. 다행히도 삭발한 제 모습이 그리 숭해 보이지는 않는지 많은 분들이 더 젊어졌다고 칭송이 자자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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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한반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달 초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대표들이 모여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얼마나 그 모습이 기대되고 모양새가 흐뭇해 국민들이 소통에 큰 기대를
“성주 원불교 성지에 사드 배치 웬말이냐” 과연 옳은 주장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경북 성주군청 앞에 원불교 천막교당이 있다. 물론 성주군 초전면에 설치될 사드를 반대하기 위함이다. “전쟁과 긴장을 불러오는 사드는 안 되고, 평화의 하늘 소리를
[숨 고르고, 한 걸음 늦추니①] 연극배우 김희경의 시와 그림
내 유년의 뒷 마당, 볕 바라다 잠든 아이 꿈을 꿉니다 ? ? -김희경 연극배우 ? 작가노트?여름 내 떠돌던 베트남 호치민의 시골길. 물질과
1980년 첫 만남 백남기 선배님 삼가 명복을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이상원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검사관] 물대포에 시골농부 노인네가 다쳤다고 해서 위중까지 할 줄 몰랐습니다. 그 농민은 쌀값이 15만원대로 폭락하고 정부가 주겠다고 약속한 논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정지영, 이창동에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바통 넘겨받아
이창동 영화감독 정지영 영화감독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정지영 감독이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됐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 국회의원)은 지난해 이창동 집행위원장에 이어 정지영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아시아엔 플라자] 남한산성 만해학교 한용운 인문학캠프
만해 한용운 [아시아엔=편집국] 만해기념관은 10월9일(일) ‘제20기 만해학교 한용운의 님 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제20기 만해학교는 남한산성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문학·사상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아시아엔 플라자] 터키이스탄불문화원 ‘터키 커피’ 주제로 9월 티파티
?안녕하세요^^ 터키문화원입니다.?모두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티 파티 행사가 문화원 이전 전 후로 잠시 휴식기를?가졌었는데요, 이번 달 부터 다시 정기적으로 티 파티를 진행하고자
‘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발생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경찰 영사조력 부실 드러나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멕시코 산타마르타 교도소에서 8개월 넘게 수감중인 애견 옷 디자이너 양아무개(38)씨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 검찰의 양씨 조사과정 등에 있어?이임걸 경찰영사가 외교부 본부에 보고한 내용들이 상당
누가 뭐래도 내길 가련다···식사 전후 하루 7번 ‘박장대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웃는 집 대문으로는 온갖 복이 들어온다”, 즉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다. 일소일소(一笑一少), 일노일노(一怒一老)란 말도 있다. 즉 한번 웃으면 그때마다
‘빚 지게 만드는 세상’···빚에서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빚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금전적인 빚만 빚이 아니다. 천지우로(天地雨露)의 덕이 빚이고, 스승의 가르침을 세상에 펴는 것도 빚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빚이며,
“펜은 지진보다 강하다”···경주서 국제PEN 한국본부 ‘세계한글작가대회’
[아시아엔=편집국]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20~23일 국제펜(PEN)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 주최로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 경주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고려인 3세인
[시각문화 3.0시대⑨] 칸딘스키 ‘추상표현주의’와 프랑스의 ‘앵포르멜 미술’
빌렘 데 쿠닝(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로버트 마더웰의 스페인공화국에 바치는 비가 21? 마크 로스코의 No. 1(Royal Red and Blue, 1954)? 볼스의 무제(1946-47), 작업 중인 장 ?뒤 뷔페
[가을단풍] 남도기행 강추···화개장터·소쇄원·유선관·무등산·월출산 그리고 신안 갯벌
담양 소쇄원 [아시아엔=김국헌 수필가,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남도기행은 익산에서 전라선을 타고 섬진강을 내려가는 길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출발하여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를 굽이쳐
[추석 단상] “그 많던 놋그릇은 어디 갔을까?
[아시아엔=김중겸 전 충남경찰청장, 인터폴 부총재] 언제부턴가 취미 하나 생겼다. 티스푼과 티포크 닦기다. 은으로 만든 거라 면 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는다. 까만 때가 벗겨지면서 은빛 광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