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사회-문화
[박영준 칼럼] 우주항공청 앞둔 ‘대우주시대’ 한국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의 초기 맹주였다. 유럽의 끝자락인 이베리아반도에 함께 있어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다. 발전된 항해술에 힘입은 식민지 쟁탈전에서도 관계가 좋을 리가 만무했다. 교황은 가톨릭교회에 충직한 두 나라가
[김제완 칼럼] ‘임혁백 공관위원장’ 민주당의 문명충돌
“역사의 눈으로 보면”…임위원장 판단, 4월총선 어떤 결과 낳을지 [아시아엔=김제완 좌우간에이념연구소 대표] “반성은 누가 해야 되느냐. 진보를 자처하는 모든 사람이 해야 되는 거에요. 그 최고의 책임자는
[베이직 묵상] 청소년들을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구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이 세상 썩어 없어질 것들을 마치 영원할 것처럼 여기며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길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는 나그네처럼 살지언정 구원의
[잠깐 묵상] 알고도 짓는 죄
신명기 28장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잠깐묵상] 죽고 사는 문제에 관하여
신명기 27장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신 27:1) 사람들은 누가 나에게 명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은
[추모] YS “맹순이 잘 자라”…손명순 여사 김영삼 대통령 곁으로
“41년 전, 어느 봄날 YS는 아침상을 물린 뒤 지필묵을 꺼냈다. 그리고는 결연한 표정으로 ‘大道無門’과 ‘軍政終熄’을 썼다. 두번째 군정종식을 써내려갈 때, 그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여느
[김덕권 칼럼] ‘원망’ 대신 ‘감사’…원불교 ‘일상수행 요법 제5조’
한 달에 한 번 친구들과 모이는 음식점 계산대에 ‘네 덕, 내 탓’이라는 조그마한 액자가 걸려 있다. 잘 된 것은 당신 덕, 잘 못 된 것은
[베이직 묵상] 반드시 전해야 할 것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위대하신 하나님만 높이는 삶 살게 하소서 –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어떤
그린푸드협동조합, 12개 업체 22개 품목 그린푸드 첫 인증
그린푸드 인증마크 식품들이 첫선을 보였다.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환, 이하 조합)은 지난 2일 국내 12개 식품업체의 22개 품목에 대해 ‘그린푸드’ 인증을 완료했다. 조합은 이날 서울 광화문 조합사무실에서
[배일동의 시선] 독공(獨功)
조사를 죽이고 스승을 죽여야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스승에게는 선험적인 요령을 배우는 것에 만족하고, 참 스승을 찾아 경계없는 대자연의 세계로 홀로 들어가 무한한
[베이직 묵상] 꼭 찬양해야만 하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깊이 앎으로 찬양이 터져 나오게 하소서 -온 땅 곳곳에 하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소서 2.
[잠깐묵상] 3,500년 전의 고용보험
신명기 23장 신명기를 읽어가다 보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율법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3장 15, 16절에 따르면 주인을 피하여 도망 나온 종을 만난 경우
피렌체한국영화제 이병헌·송강호 게스트···’콘크리트유토피아’ 개막작, 폐막작은 이선균 주연 ‘잠’
제22회 대회…3월 21~30일, 라꼼빠니아 극장에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해마다 3월말에 펼쳐지는 한국영화의 향연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2002년, 한국영화의 불모지였던 유럽 이탈리아의 피렌체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영화제가
[엄상익의 시선] “나에게 친구란?…속마음 털어놓을 사람!”
초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다. 그는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리고 가정환경도 비참했다. 책임지지 못할 거면서 왜 자기를 낳았느냐고 집을 나간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소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