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동의 시선] 독공(獨功)

눈 내리는 벌판을 홀로 날으는 두루미 <사진 배일동>

조사를 죽이고
스승을 죽여야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스승에게는 선험적인 요령을
배우는 것에 만족하고,
참 스승을 찾아
경계없는 대자연의 세계로 홀로 들어가
무한한 세계의 지혜를 얻어야한다.

먹이를 찾는 두루미 <사진 배일동>

 

먹이를 입에 넣고 비상을 준비하는 두루미 <사진 배일동>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해 <사진 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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