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 동안 읽는 글자는 모두 몇 자나 될까요?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는 얼마나 될까요? 아무 것도 읽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며칠이나
Author: 알파고 시나씨
외신기자 눈에 비친 화천 산천어축제···“외국인관광객 이태원보다 많아”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002년 한국에 처음 유학 와 대학 졸업, 지한통신사 기자, 한국인과 결혼 등 만
[아시아 포퓰리즘-터키] 아르헨티나 페론과 터키 에르도안은 운명공동체?
포퓰리즘의 기원은 어디인가? 어떤 학자는 로마제국의 의회를, 또다른 한편에선 미국 건국 이후 확산된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흐름에서 생겨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의회이다. 본래 국가운영에
[책산책] ‘상상의 공동체’···국제부 기자·언론고시생 ‘필독서’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필자는 2010년 9월 터키 <지한통신사>에 한국특파원으로 입사했다. 국제부 소속이었다. 입사 후 한달 간 국제부 신입기자들과 교육을 받았다. 당시 특별채용된 필자는 교육 이수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하우스,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필자는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종종 연락한다. ‘구경하고 싶은 곳’이 주된 주제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들 덕분에 한국을 평생 한 번이라도 와보고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폭력·살인 등 중동 노루즈 명절의 어두운 그림자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기자] ‘명절’ 하면 흩어져 살던 식구들과 공동체 주민들이 행복을 느끼고 모처럼 통합의 힘을 과시하는 때다. 그러나 그같은 명절이 행복과 통합 대신 고통과
[겨울철 맛집] 광화문 ‘김명자굴국밥’, 외국손님한테도 ‘강추’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다른 문화권에서 태어난 사람이 오랫동안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매일 매일 드는 생각이 있다. 외국에서 친구가 온다면 어디를 구경시킬까, 어떤 음식을 대접할까? 특히
[알파고 통신] ‘아시아엔’ 7년 ‘매거진N’ 63호 ‘금강송’의 다짐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석달 만에 다시 이 난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석달은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고, 어떻게 보면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3·1운동 숨은 주역 ‘신한청년당’과 독립운동가 ‘5인’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신한청년당 결성 100주년 기념식 겸 학술심포지엄이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가 주최해 ‘3·1운동의 숨은 주역 신한청년당’을
[스페셜리포트] 터키출신 알파고 기자 묻다 “소설이란 내게 무엇인가?”
매년 이맘때만 되면 때아닌 설렘 속에 ‘맘살’을 앓는 이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가는 중에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신문사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이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올해 노벨평화상 25살 여성 무라드, 성노예 트라우마 딛고 IS 만행 고발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2018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무라드는 이라크 소수민족인 야지디족 여성으로 전쟁범죄의 피해자이자 증언자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라는 트라우마를 딛고, 국제사회에 IS의 만행을 고발해왔다. IS는
노벨평화상 무퀘게 누구?···2016서울평화상, 日위안부 문제에 깊은 관심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노벨위원회는 무퀘게에 대해 “전쟁과 무력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성폭력을 종식하는 노력하는데 국내외적으로 가장 중요한 상징적 인물”이라며 “그는 ‘정의는 모든 사람의 일’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평양공동선언’ 전문···7천만 겨레의 염원 담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평양 백화원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이다. 9월 평양공동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매거진N 특집-코미디④] ‘웃찾사’ ‘개콘’ 등 위기의 한국 코미디, 탈출 묘안은?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한국 코미디가 최근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위기는 작년에 시작해 지금은 뚜렷하게 수면 위에 떠올라 있다. SBS <웃찾사>가 폐지되고 대학로에서 수많은 코미디언들을
[매거진N 특집-코미디②] 이란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무사위’ 인기 절정
역사 알면 찡하고, 내용 보면 재밌고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아시아’와 ‘코미디’. 이 두가지 키워드로 글을 쓰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누구도 코미디의 시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