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30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최고사령관 추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약 2주 만에 단행된 조치로 북한은 이번 결정이 김 위원장의 ’10월 8일 유훈’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유훈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24일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참배하기 위해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 기념관 기념궁전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신화사/조선중앙통신>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