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노길남 “남북 · 북미관계에 영향 주지 않을 것”
평양 48차례 방문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미국 LA의 <민족통신> 노길남(66) 대표 겸?편집인은 아시아엔(The AsiaN)과 전화통화에서 “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김정은 후계체제가 안정적으로 이양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고 북한체제가 흔들릴 것으로 보는 것은 북한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남북·북미관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연세대(행정학) 졸업 후 1973년 미 텍사스주립대에서 석사(도시사회학)와 2008년 북한 국가학위학책수여위원회에서 ‘민족대단결’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사회정치학)를 받았다.
그는 1990년 8·15범민족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최근(10월28일~11월5일)까지 모두 48차례에 걸쳐 평양을 방문했으며, 그때마다 서울도 동시에 방문하고 있다.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