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아래 ‘시노래 음반 콘서트’ 오늘 오후 3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보리수아래 대표] 음반에 나왔다. 장애시인들의 시 11편이 노래가 되었다.
오늘 (20일, 금) 오후 3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표공연을 연다. 조촐히 한다고 했지만 연말이니 얼마나 많은 분이 마음을 내서 오실까 걱정···.

눈 먼 거북이가 바다 가운데서 구멍 뚫린 나무판자를 잡고 쉬는 일을 보는 것처럼 어렵고 땅에 바늘을 세워놓고 겨자씨가 떨어져 꽂히기를 기다리는 기다림, 그런 기다림이 되지 않을까?

아무도 모르는 일, 기쁘게 공연의 문을 활짝 열어보자.

2017년 10월 미얀마 불교사원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최명숙 보리수아래 대표(맨 오른쪽). 김영관 홍현승 회원 등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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