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평범하게’ 김영관
평범하게 남들 만큼만 사는 게
그게 내게 제일 큰꿈이 돼버렸다
남들처럼 걷고
남들처럼 말하고
남들처럼 행동하고
남들처럼
남들처럼
남들처럼
그게 그렇게 어렵더라
그게 그렇게 힘들더라
그게 그렇게 날 슬프게 하더라
평범하게
그 어려운 걸 오늘도 쫓아가고 있다
평범하게 남들 만큼만 사는 게
그게 내게 제일 큰꿈이 돼버렸다
남들처럼 걷고
남들처럼 말하고
남들처럼 행동하고
남들처럼
남들처럼
남들처럼
그게 그렇게 어렵더라
그게 그렇게 힘들더라
그게 그렇게 날 슬프게 하더라
평범하게
그 어려운 걸 오늘도 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