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상 최초 기록은 달갑지 않다···멕시코 수감 양씨 교도소서 병원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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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편집국] 멕시코 산타마르타교도소에서 ‘인신매매범’으로 9달째 수감중인 양아무개(39)씨가 14일(현지시각) 오전 9시 멕시코시티 소재 두란고병원으로 이감된다.

양씨 변호 겸 통역을 맡고 있는 김헌식(48) 변호사는 “양씨는 병원 입원 후 검진을 받은 뒤 검찰의 항고가 없을 경우 병원에서 석방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양씨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열흘 정도 요양한 후 한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한동만 재외동포 대사는 “양씨 석방과 귀국에 아무 차질이 없도록 멕시코대사관에 통보했다”며 “외국인이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 불이익도 최소화시키도록 현지에 연락해 놓았다”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 6일 교도소 수감중, 더민주당 설훈, 심재권 의원이 면회를 한 바 있다. 재외국민의 교도소 수감 문제로 해외에서 열린 국정감사와 함께 현직 국회의원이 국감을 위해 해외 교도소를 방문해 면회를 한 것 역시 68년 한국의정 사상 첫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