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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팔레스타인 두고 미묘한 온도차…말레이시아는 중재자가 될 수 있을까?

    2025년 5월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EAN 2045 선언 서명식에 참석한 아세안 각국 지도자들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대해 전 세계가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다. 최근 영국, 호주,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도 종전의 입장을 번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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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의 딸 ‘하시’, 모성으로 버틴 30여년

    하시(왼쪽)와 파룩 사르가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방글라데시는 아시아에서 인신매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주로 여성과 아동으로 인도, 파키스탄과 같은 인접국이나 중동 등지로 팔려가 원치 않는 결혼이나 노동을 강요당한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사회적인 낙인과 신변의 위협 등으로 인해 피해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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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 국왕이 던진 한마디, 국제사회의 폐부를 찌르다

    2025년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막람 아흐메드 알 타라우네 요르단 ‘알가드’ 편집국장]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본회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시오니스트 정부의 도발적인 언행과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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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협상·경제제재·영유권 분쟁…다중압박 속 이란의 출구는 어디에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 살레하바디 이란 세타레 소브 편집장]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 핵시설 사찰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불완전한 합의에 그쳐 이란 제재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란은 앞으로도 제한된 사찰만 허용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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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의 계절’에 갇힌 파키스탄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파키스탄이 또다시 홍수 대참사를 겪었다. 올해 6월 말부터 두 달여 지속된 집중 홍수로 1천 명 이상이 사망했고, 4천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됐다. 경제 피해도 막심해 약 14억 달러(약 1조9,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으며, 손실의 대부분이 국가 산업의 중심인 농업 부문(약 1조4,000억원)에서 발생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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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차단 네팔, Z세대 봉기로 단 이틀만에 정권 붕괴…민주주의 새 국면

    네팔 의사당 앞에서 부패 정부의 퇴진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청년들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비쉬누 고탐 ‘라이징네팔’ 편집장] 네팔 정국이 단 이틀 만에 격변했다. 정부의 소셜미디어 전면 차단에서 비롯된 시위가 전국적인 봉기로 확산됐다. 이번 시위의 주도세력은 이른바 Z세대(26세 이하 청년)다. KP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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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포비아’, 왜곡된 시선이 문명을 지운다

    고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제국 때 건축된 페르세폴리스는 페르시아 문명의 상징적인 유산으로 남아있다. <사진=신화사/연합뉴스> [아시아엔=푸네 네다이 이란 쇼카란 매거진 편집장] ‘이란포비아’, 즉 이란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묘사가 심화되고 있다. 이란은 수천년의 문명을 보유한 나라지만, 서구의 언론과 정치적 담론에 의해 폐쇄적이고 위협적인 사회로 비춰지곤 한다. 이러한 왜곡은 인류가 마땅히 향유해야 할 이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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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념에 갇힌 이란, ‘죽음’의 구호 내려놓을 때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 살레하바디 이란 세타레 소브 편집장] 지금 이 시대는 과거의 그 어떠한 시대와 비교해도 매우 이질적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그 대답은 두 단어로 축약될 수 있다. ‘거버넌스(통치)의 문제’다. 지금 이란이 겪고 있는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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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러시아-브릭스 줄타기 외교, ‘전략적 자율성’ 시험대 오른 인도

    트럼프 2기 출범 직후인 2025년 2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미국이 인도산 수입품 전반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대미 불공정 무역과 러시아와의 밀접한 관계가 그 배경으로 전해졌지만, 2026년 브릭스 의장국 인도 외교의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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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래퍼 바바르 망기가 그의 뿌리 신드에 바치는 찬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파키스탄 영화감독, 작가] 파키스탄 신드 주를 대표하는 래퍼 중 하나인 바바르 망기(Babar Mangi)는 신드 주의 도시 수쿠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코카콜라가 기획한 프로그램 코크 스튜디오(Coke Studio)에서 ’Aayi Aayi’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망기는 유년기까지만 해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일찍이 생계전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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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택연금 중 역작 만들어낸 이란영화 거장 “창작 멈추지 않는 모든 예술가들을 위해”

    이란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이란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창작에 대한 억압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의지와 탁월한 결과물들을 인정받은 것이다. 자파르 파나히는 1960년 이란 미아네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란 영화계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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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내전의 참상…부패한 시체와 전염병·식물생태계 소멸,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산 후메이다 독일 키일대학 교수] 2023년 4월 중순 발발한 수단 내전이 지역 환경에 약 100억달러(약 13조8천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끼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식물과 지역 생태계 전반에 미친 영향을 포함한 수치로, 전문가들은 국토의 70%가 내전의 풍파를 겪으면서 환경피해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막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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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이란, 국가와 국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 살레하바디 이란 세타레 소브 편집장]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인물은 하버드대학의 물리학자 토마스 쿤(1922~1996)이다. 패러다임은 사람 또는 집단이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게 만드는 사고의 틀이다. 기존에 구축된 패러다임이 제대로 작용한다면 그 틀은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기존의 패러다임이 더 이상 현실과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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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안보 ‘먹구름’, 인도네시아는 왜 전략비축유를 확보하지 못했나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에디 수프랍토 인도네시아 마사가르뉴스 디렉터]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오는 8월 독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인도네시아의 역대 정부들은 에너지 독립을 국정과제로 제시해왔지만 이를 실현한 정부는 없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으며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자리해 있는 국가지만, 전략비축유(SPR)는 국내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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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명예살인의 민낯…’자발적 결혼’ 젊은 부부 사살

    파키스탄 시민사회는 이번 사건을 끔찍한 명예살인이라고 규탄하며, 가해자들을 개로 묘사한 AI 생성 이미지를 온라인에 공유했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발루치스탄에서 또다시 명예살인…법 위에 군림하는 부족회의 폐해“나만 쏘세요, 손대지 마세요” 성서 쥔 채 죽음 맞이한 바누의 절규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신드어판 편집장] 최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에서 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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