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아시아 오늘의 역사·9.29] 중국 공동강령 채택(1949)·중일 국교 정상화(1972)·한국 여자 핸드볼 올림픽 금메달(1988)·부산아시안게임 개막(2002)
1855년 필리핀의 일로일로항이 국제무역항으로 개방됐다. 1872년 일본 요코하마의 거리에서 일본 최초의 가스등이 켜졌다. 1890년 영국 성공회 초대 조선교구장 찰스 존 코프 주교가 제물포에 도착했다. 한국 이름은 고요한이다. 1911년 이탈리아가 오스만 제국에 선전포고했다. 이 전쟁으로 오스만 제국의 리비아 지배가 끝났다. 1918년 하라 다카시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본격적인 정당 내각을 이끌며 ‘평민…
더 읽기 » -
문화
[공연] 윤덕경 춤 ‘기쁨도 슬픔도 넘치지 않고…’, 9월 30일 서울남산국악당
무용가 윤덕경이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기쁨도 슬픔도 넘치지 않고…’를 선보인다. 약 70분 동안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윤덕경의 이름을 내건 춤 무대다. 공연 제목은 기쁨과 슬픔이라는 두 감정을 나란히 놓는다. 어느 쪽도 ‘넘치지 않고’라는 말은 감정을 지우기보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포스터에는 긴 소매와 치맛자락을…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 오늘의 역사·9.28] 서울 수복(1950)·대만 민주진보당 창당(1986)·오슬로 2차 협정 서명(1995)·홍콩 우산시위(2014)
1538년 오스만 해군이 프레베자 해전에서 유럽 연합 함대를 물리쳤다. 오스만 제국의 지중해 해상 영향력이 확대됐다. 1885년 조선에 한성전보총국이 설치됐다. 근대 통신 업무를 맡은 기관이다. 1901년 필리핀 사마르섬 발랑기가에서 필리핀 주민과 전투원들이 미군 주둔지를 공격했다. 미군은 이후 사마르섬에서 대대적인 보복 작전을 벌였다. 1946년 미군정의 법령에 따라 서울이 경기도에서 분리돼 특별자유시가 됐다.…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 오늘의 역사·9.27] 일본·독일·이탈리아 삼국동맹(1940)·미얀마 민족민주동맹 창당(1988)·탈레반 카불 장악(1996)·日나가이 겐지 기자 미얀마 취재 중 피살(2007)
1484년 조선의 창경궁이 완공됐다. 성종 때 대비들의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궁궐이다. 1529년 오스만 제국의 술레이만 1세가 빈을 공격하며 제1차 빈 포위전이 시작됐다. 1669년 베네치아가 크레타섬의 칸디아 요새를 오스만 제국에 넘겼다. 20년 넘게 이어진 포위전이 끝났다. 1940년 9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일본·독일·이탈리아 삼국동맹 조약 서명식. <사진 하인리히 호프만…
더 읽기 » -
사람
[이상기의 사람읽기③] 기자 이형균이 정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김수한의 문장, 따라갈 사람 없었지”
추석 연휴 첫날 이형균(왼쪽) 선배와 필자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이형균 선배를 찾아뵈었다. 북아현동 댁 앞 커피숍에서 필자의 신간 <왜 다시 아시아인가>를 건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제가 기자 생활로 옮아갔다. “기자로 일하면서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하신 분은 누구였습니까?” 선배는 김수한 전 신민당 대변인의 이름을 꺼냈다. “정당 성명을 발표하면 그 문장을 따라갈 사람이…
더 읽기 » -
사회
[추모] 신중식 선배가 보내준 노래와 마지막 사진
2025년 10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점심을 함께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필자, 신중식 전 국정홍보처장(왼쪽부터). 신 전 처장과의 마지막 식사 자리로 남았다. 국정홍보처장·국회의원 지낸 그와의 24년 인연을 돌아보며…신중식 전 국정홍보처장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추석날 밤, 하루 지난 한겨레 종이신문을 통해 알게 됐다. 9월 23일, 향년 85세였다. 휴대전화에서 선배와 주고받은 카카오톡을 다시…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 오늘의 역사·9.26] 日철도연락선 ‘도야마루호’ 침몰(1954)·태풍 ‘이세만’ 日상륙 사망·실종 5000명(1959)·예멘 9월 혁명(1962)·韓우리별 2호 발사(1993)
우리별 2호 1371년 오스만군이 마리차강 유역에서 세르비아군을 물리쳤다. 오스만 제국의 발칸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1687년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이 베네치아군의 포격으로 크게 파손됐다. 당시 오스만군은 신전 안에 화약을 보관하고 있었다. 1881년 조선이 청나라에 영선사를 파견했다. 김윤식이 이끄는 일행은 근대식 무기 제조와 운용 기술을 배웠다. 1947년 소련이 미국과 소련의 한반도 동시…
더 읽기 » -
사회
[이상기 칼럼] 서부전선 DMZ ‘북한군 지뢰 매설’ 의혹…정부, 대응 왜 미루나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철책을 따라 이동하는 장병들. 2022년 촬영한 자료사진으로, 9월 21일 폭발 사고 현장은 아니다. 사진 연합뉴스 전방의 땅에서 평소와 다른 흔적이 발견됐다. 군은 지형 변화를 식별하고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을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했다. 9월 21일에는 현장 조사를 위한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장병 3명이 다쳤다.…
더 읽기 » -
문화
[신간] 문혜관 시선집 ‘눈먼 거북이’…시로 돌아본 수행 반세기
시인이자 승려인 문혜관의 시선집 <눈먼 거북이>가 불교문예출판부에서 나왔다. 1989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문혜관이 앞서 펴낸 시집들에서 작품을 고르고 새로 쓴 시를 더한 책이다. 모두 5부로 구성됐다. 문혜관은 서문에서 세납 70년, 법납 50년을 맞아 자신의 흔적을 한 권에 모으는 감회를 밝히고, 수행의 길을 이끌어준 오현 큰스님께 책을 바친다고 적었다. 40년 넘게 함께…
더 읽기 » -
문화
[책산책] 23년 만에 다시 읽는 ‘생명의 끈’…안병호 장군의 시와 삶
<생명의 끈> 표지 오래된 시집 한 권을 다시 펼쳤다. 안병호 장군의 <생명의 끈>이다. 2003년 말 출간됐으니 23년 만에 다시 읽는다. 그사이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 <파란별담>도 냈다. 나는 시집을 펼치자 먼저 1993년 첫 만남이 떠올랐다. 당시 나는 군 인사 문제를 취재해 <신동아>에 기고한 바 있다. 안병호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관해서도…
더 읽기 » -
사회
“DMZ 장병 부상, 북한군이 MDL 넘어 지뢰 매설했을 가능성”…군 지뢰 전문가 “국산 M14·M16 폭발 양상과 달라”
지난 8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이 사진은 21일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현장은 아니다. <연합뉴스> 군 출신 지뢰 전문가 “두 명이 각각 지뢰 밟은 경위 밝혀야”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군 간부 2명이 지뢰 추정 폭발로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지뢰 운용에 정통한 군 출신 인사가 북한군의 지뢰 매설 가능성을…
더 읽기 » -
사회
[이상기의 사람읽기②] 박정희 대통령을 업었던 기자 이형균…가수 조용필 복귀도 건의했다
2002년 겨울 제주도 서귀포에서 함께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이형균 선배는 유머러스하게 심사를 진행하면서도 심사 기준에는 엄격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당시 직책으로) 고명진 한국일보 사진부장, 이원희 기자협회 차장, 윤혜원 연합뉴스 논설위원, 김학순 경향신문 부국장, 정대철 한양대 신방과 교수, 노정선 언론재단 이사, 이규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상기 기자협회장, 김진수 기자협회보 편집국장,…
더 읽기 » -
사회
[책의 재발견] 임사라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북한 국경을 넘은 뒤에도 계속된 자유의 여정
책 첫 장에 임사라 저자의 친필 글이 남아 있다. ‘이상기 기자님께’로 시작해 ‘원하다 컨퍼런스에서 하나됨을 감사합니다. 2023.7.22 임사라 드림’으로 끝나는 짧은 글이다. 그가 전해준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부제-자유를 찾아 떠난 3762일의 기록)를 최근 다시 펼치니 그 손글씨 앞에서 먼저 눈길을 멈추게 된다. 저자가 이 책을 건네며 내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 오늘의 역사·9.24] 노태우 유엔총회 연설(1991)·인도 화성궤도 진입(2014)·사우디 성지순례 압사 참사(2015)
2015년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 미나에서 성지순례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날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해 수많은 순례자가 숨지거나 다쳤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된 자료사진.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음력 8월 14일. 추석을 하루 앞둔 날이다. 유엔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세계 해사의 날’로, 올해 주제는 ‘정책에서 실천으로: 해양 분야의 탁월성을 움직이는 힘’이다.…
더 읽기 » -
문화
[그때 그 책] 김명근 ‘이기적 논어읽기’…오랜 친구가 다시 건네는 공자의 말
“상기에게, 도덕과 욕망의 통합이라는 주제가 내 역량에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은 다뤄보고 싶어 무모하게 시작했는데, 어찌 어찌 마무리를 했다. 즐겁게 읽어 주시길… 2015. 4. 17 명근” 고교 동창 김명근이 쓴 <이기적 논어읽기>를 다시 펼쳤다. 2015년 나온 책이다. 나는 2017년 <아시아엔>에 이 책을 소개하며 그를 ‘43년 지기’라고 썼다. 그때에는 책을 읽고…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