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열흘”지난 9월 DDP에서 개막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회가 3월 16일 막을 내린다. 미나 페르호넨은 일본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皆川明)가 설립한 텍스타일 기반의
Author: 이상기

[공연] 4월 7일 월요일은 비워두세요…’쿠거’ 보러
‘나 자신의 자존감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참 많이들 힘들어 합니다. 겉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도 조금만 다가가 보면… 이 뮤지컬 한번 본다고 씻기진 않겠지만 정직하게

아시아기자협회 시국 관련 특별기자회견 “국민과 여야 정치인, 대화와 양보로 난국 극복할 것”
“한국 상황 계속 모니터 할 것…선도적 모범적 으뜸국가로 거듭나길” 아시아기자협회(이하 아자)는 4일 한국의 계엄 및 탄핵 사태와 관련해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인연-故홍승수 물리천문학부 교수] “제비 집이 사실이라면, 집짓느라 생긴 생채기는 진실”
내가 홍승수 서울대 교수님을 처음 만난 것은 10년 전 종교발전포럼에서였다. 그리고 그 만남이 홍 교수님과의 유일한 대면 만남이었다. 박재갑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2009년 설립한 포럼은

[열린논단] ‘뇌과학에서 보는 마음’…이인아 서울대 뇌인지학과 교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무엇이 문제인가, 그 대책은?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5일(화) 오후 4~7시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기술탈취 근절 프로젝트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탈취 문제의 심각성 전파 △피해 사례 공유 및

[전문] 협성문화재단 정철원 이사장, 민병돈 장군 사회공헌상 시상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그것은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일일 것입니다. 오늘 협성사회공헌상 수상자인 민변돈 장군은 군이 목숨 바쳐 충성해야

[전문] ‘뼛속까지 군인’ 민병돈 전 특전사령관 협성문화재단 사회공헌상 수상 소감
한마디로 줄여서 말씀드리면 과분합니다. 제가 사회공헌상을 받았는데, 글쎄요. 군대에 뭐 공헌을 했다고 한다면 뭐 그런 게 있을 수도 있겠지마는 군복 입고 사회에 나와 가지고 우리

[발행인 칼럼] 나의 ‘한겨레’ 시절 멘토 세 분···최학래·이병효·오귀환
기자로서 나는 국내외의 수많은 기자들을 만났고, 그 중 상당수는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고교 2년 때 청계천 헌책방에서 구입한 천관우 선생의 <언관사관>을 읽고 처음

[경인일보 80년 자료집] 해방동이 ‘경인일보’ 젊은기자들의 정성으로
해방 되던 1945년 창간한 경인일보가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습니다.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이 다음과 같은 글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는 한국기자협회 37대 회장(2000~01년)과 문화일보

[발행인 편지] “2025년 ‘아시아엔’ 중점 보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오늘 밤 자정이면 2024년 갑진년은 양력 음력 모두 다시는 우리 곁에 없게 됩니다. 지난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공이란’(에머슨 작) 시에 이런 구절이

[그때 그사람] 1986년 서울대 일반논리학 이상철 강사의 ‘총각總角’과 ‘원만圓滿’
시간이 흐를수록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시국이 어수선하고 명절 등과 겹칠 때 ‘그분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실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내 인생에 깊숙이

[그때 사건속 사람들] 1994년 울시 CIA국장 극비 방한 뒷얘기
1994년 1월20일 <한겨레신문> 1면에 ‘서울에 나타난 미 중앙정보국장’이란 제목의 기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사진이 실렸다. 북핵 문제로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던 당시 제임스 울시 미국 중앙정보국(CIA)

한국-라오스친선협회 활동이 주목받는 까닭
2025년은 한국과 라오스가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앞서 작년 12월 한국인 40여명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각종 행사를 벌였다. 음악회와 방송 출연, 의약품을 비롯한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의 냥이 ‘단비’와 함께 한 10년
12살 고양이 ‘단비’, 그 가운데 10년 이상을 함께 하다 엊그제 하늘로 떠난 노묘老猫 ‘단비’를 그리워하는 글이 페이스북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제국의 위안부> 저자인 박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