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권영현씨가 <바이올린 아저씨>(극/연출 구백산, 출연 권영철) 연극 무대에 선다. 5월 3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회 대학로 브이씨어터.
‘권영현, 구백산, 하은섬, 브이매직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감성극’인 <바이올린 아저씨>는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
이 연극은 언제 어디서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호기심 많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떠돌이 음악가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다.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웃으며 추억으로 여행하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동반하여 관람하면 감동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번 연극에서 1인 배우로 출연하는 권영현은 극단 ‘팟’ 대표이기도 한 배우로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그녜신 우칠리쉬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연출과 극작을 맡은 구백산 감독은 “평소 접하기 어렵고 자칫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명곡들을 음악과 어울리는 재미있는 상황들로 관객과 소통한다”며 “직접 참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연출, 작가이자 엔터테이너 구백산은 다양한 감정을 내보이는 디테일과 배역의 인생을 잇는 큰 줄기들로 치밀한 연기력을 지니고 현재 혼성그룹 ‘히원츠(He wants)’의 백킹보컬을 맡고 있다. 영
화 <대배우>, <악보>, <박쥐>, <악마를 보았다> 등에 출연했다.
공동주최와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은 뮤지컬, 음반제작, OTT영화 등 다양한 공연과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하은섬 희원극단 대표는 ‘폭싹 속았수다’ ‘멤피스’ ‘레베카’ 등 32년 경력의 배우로 희원극단을 19년째 이끌고 있다.
<바이올린 아저씨> 예매는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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