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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늘의 역사·9.19] 뉴질랜드 여성참정권(1893)·인더스강 조약(1960)··제4차 베이징 6자회담 ‘9·19 공동성명’(2005)·평양공동선언(2018)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6자회담에 참석한 한국·북한·미국·중국·일본·러시아 대표들. 6자는 9월 19일 한반도 비핵화 등을 담은 ‘9·19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 음력 8월 9일

1893년 뉴질랜드 총독 글래스고 경이 여성에게 의회선거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에 서명했다. 뉴질랜드는 여성의 전국 단위 의회선거권을 법으로 보장한 세계 최초의 자치국가가 됐다.

1944년 핀란드와 소련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 사이에 모스크바 정전협정이 체결됐다.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 중 핀란드와 소련 사이의 ‘계속전쟁’이 끝났다.

1957년 미국이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레이니어’ 핵실험을 실시했다. 미국의 최초 완전 지하 핵폭발 실험으로 기록된다.

1960년 자와할랄 네루 인도 총리와 아유브 칸 파키스탄 대통령이 카라치에서 인더스강 수자원 배분을 규정한 인더스강 조약에 서명했다. 세계은행도 조약에 서명했다.

1978년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가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같은 해 7월 영국에서 독립한 지 두 달여 만이었다.

1982년 미국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과학자 스콧 팔먼이 온라인 게시판에서 농담과 진지한 글을 구별하자며 ‘:-)’와 ‘:-(’ 기호 사용을 제안했다. 오늘날 디지털 이모티콘 역사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85년 멕시코 서부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해 멕시코시티 등에 막대한 피해를 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최소 9500명이 숨지고 약 10만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기록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다이빙 예선에서 미국의 그레그 루가니스가 도약 도중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쳤다. 그는 경기에 복귀해 이후 남자 3m 스프링보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1년 독일인 등산객 에리카·헬무트 지몬 부부가 이탈리아·오스트리아 국경 인근 알프스 빙하에서 미라를 발견했다. 약 5300년 전 인물로 밝혀져 ‘외치(Ötzi)’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5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연쇄 폭탄테러범 ‘유나바머’ 테드 카진스키의 선언문을 게재했다. 그의 가족이 문체의 유사성을 알아보면서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됐다.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6자회담에서 한국·북한·중국·미국·일본·러시아가 ‘9·19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6자는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 방식으로 달성한다는 목표와 ‘공약 대 공약, 행동 대 행동’ 원칙에 합의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군사적 긴장 완화와 남북 교류협력, 한반도 비핵화 관련 조치 등이 선언에 담겼다.

2022년 70년간 영국 군주로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이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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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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