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이철용의 민초세상] 혼자 잘살면 뭐 하능교?

    서울역 광장을 배경으로 한 사람의 뒷모습 너머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각자의 삶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세상 살아가는 사람을 비롯해 모든 생명은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저세상으로 간다. 저세상이 어디인지는 나도 모른다. 피하고 숨고 도망친다고 안 갈 수도 없다. 때가 되면 누구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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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진료에서 예방까지’ 라파엘나눔·고대 의대, 필리핀 세부 1282명에 의료나눔

    소년·소녀의집 학생·지역주민 대상 7개 진료과 운영…750명에 손씻기·칫솔질·옴 예방교육 재단법인 라파엘나눔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학생회가 필리핀 세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1282명에게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은 고려대 의대 가톨릭학생회(지도교수 이성호)가 구성한 ‘필리핀 마리아수녀회 소년·소녀의집 청소년 건강증진사업단’(단장 문종렬)과 함께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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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븐에서 피어난 기회…낯선 땅에서 빵 굽는 고려인 청년들

    경주 ‘농부의 주말 빵집’ 뜨거운 오븐 열기 속에서 고소한 빵 냄새가 퍼져 나온다. 지난 7월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이 운영한 제4기 제과제빵 직업훈련 과정을 수료한 두 고려인 동포 청년, 정안톤 씨와 신파벨 씨에게 이 온기는 남달랐다. 한국어 의사소통은 아직 서툴고 매장 근무 경험도 부족했지만, 이들의 가슴속에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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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현대L&C,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주택 창호 시공 교육 협력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현대L&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동섭 현대L&C 창호사업부장(사진 오른쪽)과 이태동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L&C> 전국 180여 개 시공업체 대상 실무교육…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품질 향상 지원 현대L&C가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주택의 창호 교체 품질 향상을 위한 시공 교육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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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중겸의 세계 경찰-중국] 파출소에서 무장경찰까지…인구 14억 중국 ‘공안’은 어떻게 움직이나

    중국의 한 공안파출소(公安派出所).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기층 치안기관이다. <사진=김중겸 제공> 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인터폴 부총재는 오랫동안 세계 여러 나라, 특히 아시아 각국의 경찰 역사와 조직, 제복과 장비, 일선 치안 현장을 사진과 자료로 기록해왔다. 이 글은 김 전 부총재가 정리한 ‘World Police’ 중국편의 사진과 설명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중국 공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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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KRPIA ‘우리 곁에 환자, 환자 곁에 우리’ 공동캠페인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오른쪽)가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우리 곁에 환자, 환자 곁에 우리’ 공동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누구나 환자 될 수 있다” 85% 공감…환자·가족 60% “일상서 불이익”환자·가족·일반인 1069명 인식조사…“공감 넘어 지지와 연대로” “누구나 환자가 될 수 있다”는 데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정작 환자와 가족 10명 가운데 6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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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환우들 목소리가 법을 바꾼다”…15년 현장기록 『환자샤우팅카페』

    2012년 6월 27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엠스퀘어’에서 열린 제1회 환자샤우팅카페에서 아들의 항암제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사망사건에 대해 샤우팅하는 정종현 어머니 김영희 씨. 옆에서 듣고 있던 이날 진행을 맡은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12년 시작 ‘환자샤우팅카페’ 26회·환우 60명 참여종현이법·재윤이법·예강이법·동희법으로 이어진 환자들의 외침안기종 “계란으로 바위 치기 아니다…환자의 경험이 보건의료를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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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서권 칼럼] 빛과 그림자…십자가 뒤에 부활이 있었다

    창조의 빛에서 시작해 인간의 죄와 고난, 광야와 십자가의 어둠을 지나 부활의 빛에 이르는 성경의 서사를 한 장면에 담았다. 그림자는 절망의 끝이 아니라 빛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배경이며, 그 중심에는 “나는 세상의 빛”이라 선언한 예수 그리스도가 서 있다. <AI 생성 이미지> 성경에는 빛이 있고, 그 빛 곁에는 긴 그림자가 있다. 창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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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네팔 대홍수] 쌍둥이 구조·1643명 학생 대피…“생명 하나를 구하는 것이 인류의 승리”

    군인들에 의해 구조돼 품에 안긴 쌍둥이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군인 품에 안긴 아기들, 여동생 업고 부모 찾는 소년, 두 아이 살린 어머니…재난 속에서 빛난 구조와 연대 [아시아엔=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네팔을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군과 학교, 주민들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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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용의 민초세상] 절대권력의 끝…꿩 잡는 매도 사냥개에 물린다

    모두가 골고루 나눠 갖는 권력은 칭송받고 존경받고 박수를 받는다. 반대로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여 초라한 죽음을 맞는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매의 눈은 날카롭다. 꿩은 하늘보다 땅을 가까이하고매는 땅보다 하늘을 휘젓고 논다. 꿩은 하늘을 두려워하고매는 하늘과 땅을 수시로 오간다. 사람은 꿩은 먹잇감으로,매는 권력의 상징으로 삼는다. 권력자는 매를 어깨에 앉혀사냥놀이를 즐긴다. 권력자는 하늘을 두려워하고지극정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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