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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늘의 역사·9.20] 운요호 사건(1875)·베트남 유엔 가입(1977)·첫 남북 이산가족 상봉(1985)·서울아시안게임 개막(1986)·네팔 새 헌법 공포(2015)

1985년 9월 남북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 당시 서울에서 가족들이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나고 있다. 당시 상봉은 9월 21일과 22일 실시됐다.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 음력 8월 10일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청소의 날(World Cleanup Day)’이다. 2026년 주제는 ‘From Clean Plates to Clean Cities’로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세계 기념행사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서 열린다.

1187년 살라딘이 이끄는 군대가 예루살렘 포위를 시작했다. 예루살렘은 10월 초 살라딘에게 항복했다.

1519년 포르투갈 출신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이끄는 함대가 스페인 산루카르데바라메다를 떠나 대서양으로 향했다. 마젤란은 항해 도중 필리핀 막탄섬에서 숨졌지만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가 이끈 빅토리아호가 1522년 스페인으로 귀환해 최초의 세계일주를 완성했다.

1875년 일본 군함 운요호가 강화해협을 불법 침입해 조선 수비대와 포격전을 벌인 운요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이듬해 조선과 일본 사이의 강화도조약 체결로 이어졌다.

1946년 제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당초 계획보다 여러 해 늦게 열린 첫 영화제였다.

1960년 카메룬·토고·마다가스카르·소말리아·콩고민주공화국·다호메이(현 베냉)·니제르·오트볼타(현 부르키나파소)·코트디부아르·차드·콩고공화국·가봉·중앙아프리카공화국·키프로스 등 14개국이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탈식민화가 급속히 진행된 ‘아프리카의 해’를 상징하는 장면 가운데 하나였다.

1973년 미국 휴스턴 애스트로돔에서 열린 이른바 ‘성 대결(Battle of the Sexes)’ 테니스 경기에서 빌리 진 킹이 보비 리그스를 3대0으로 꺾었다.

1977년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이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1975년 베트남전쟁 종전, 1976년 통일국가 출범에 이어 이듬해 유엔에 가입했다.

상봉 후 41년…

1985년 남북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이 판문점을 거쳐 서울과 평양을 상호 방문했다. 분단 40년 만에 남북 합의에 따른 첫 이산가족 직접 상봉이 이뤄졌다. 남북 방문단은 각각 151명으로 구성됐다.

1986년 제10회 서울아시아경기대회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27개국 48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10월 5일까지 열렸다.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가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개막했다. 49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 행사는 11월 20일까지 62일간 열렸다.

2008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메리어트호텔에서 대형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미 국무부 집계로 53명이 숨지고 266명이 다쳤다.

2015년 네팔의 새 헌법이 공식 공포됐다. 헌법의 네팔 관보 게재일은 2015년 9월 20일로 기록돼 있다. 연방공화제와 다당제 민주주의, 기본권과 정기선거 등을 국가 운영의 기본 틀로 규정했다.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장군봉과 천지를 함께 방문했다. 사흘간의 평양 정상회담 일정은 이날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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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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